많은 분들이 쪽지를 주셨는데 제가 일일히 답변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일괄적으로
병원이름하고 비용하고만 적어서 보내드렸어요..
한두명 보내주시면 일일히 섬세하게 답변해드릴라고 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물어봐주셔서..
무려 35명이나 되시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일일히 상세히 설명 못해드려서 죄송하고
성의없이 병원명하고 비용하고 달랑 보내드려서 죄송해서 제가 따로 후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글 올려드립니당..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것들
1.병원이름
이건 네이버검색창에다가
((자가지방이동유방확대))이렇게 검색하면
그 병원에 대한 홈페이지나 블로그 까페 등등
정보가 쫘르르 나와요..이렇게 알아보시구요..
2.비용..
현금가로 저는 680만원 들었구요.
압박거들 현금가로 16만원 들었어요.
그외 드는 비용은 없어요.
검사비랑 입원비 수술비 다 포함된 비용이였구요.
아 맞다..
처음 상담하실때 상담비 1만원 있어요..
제가 여기 결정하기전에 다른 병원은 상담비가 없었는데
이 병원은 있길래 좀 의아해 했는데
상담후..절대 상담비가 안아까웠어요..
다른 병원하고는 많이 틀렸어요.
굉장히 자세하고 차분하고 오랫동안
여자원장님께서 해주시더라구요.
보통 병원은 원장하고 상담하는게 10분정도고
그 나머지는 상담실장하고 하는데
이 병원은 상담실장하고는 10분이고 의사랑은
한 50분이상 한거 같아요.
제가 두번 상담받았는데 두번 모두 한시간 가까이 해주셨어요^^
3.가슴 통증
지방이동유방확대수술 후의 가슴통증은 거의 없어요.
있긴한데 아파서 죽을꺼 같다 혹은 못움직인다 이런건 없구요..그냥 찌릿찌릿 이정도였어요.
수술직후 밥먹고 핸드폰 문자보내고..화장실가고..
이런거 충분히 다할수 있구요..
4.가슴마사지
이 수술은 마사지가 필요없어요.
오히려 수술후에 가슴부위를 안만지는게 수술후 관리여요^^ 보형물로 하는 경우 수술후 가슴마사지가 필수라고 알고 있는데 이 수술은 수술후 가슴마사지 절대 하면 안되구요.
수술후 가슴부위의 지방이 빠지지 않게
만지지 말고,
팔도 되도록이면 많이 쓰지 말고.
엎드려자지말고.
그리구 수술후
보정브라가 아닌 와이어가 있는 브라를 착용하는거여요^^
5.수술흉터
수술흉터는 가슴 양쪽 한군데씩 두군데
그리구 지방뺀데 양쪽 허벅지 총4군데 이렇게 있어요.
흉터크기는 한 0.5센치? 그러니까 대략 5미리 정도되는 크기구요. 제가 반창고 떼고 자세히 보니 실밥이 두방정도? 그정도 크기여요.
위치는 가슴의 경우 가슴아래하고 갈비뼈 닿는 부위에
5미리정도 크기구요.
지방뺀데는
사타구니쪽 그쪽에 한개,
허벅지 바깥선 팬티라인 그쪽에한개
한쪽에 두개씩 합 4군데여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흉터는 너무 작아서 지금 빨갛긴 한데
너무 작아서 나중에 티가 안날꺼 같아요^^
6.허벅지 지방 빼내는양..
지방을 빼내는 양은 기본적으로
가슴에 주입하는 양을 비례해서 빼게 되는데요.
저같은 경우 허벅지가 하두 굵어서
양쪽 허벅지만으로 지방양을 충분히 뺄수 있었다는데
보통 여성의 분들은
양쪽허벅지랑, 똥배부근이랑 해서 이렇게 세군데 뺀데요^^
7.가슴주입량
주입량은 저의 가슴 크기
즉,,가슴의 여유분에 따라 그 주입량이 틀리다고 하는데요 보통 250-350cc정도 넣게 된데요.
저는 300,330 넣는데 저정도면 평균적으로 넣은거라 하시더라구요.
아 맞다..한번 출산하신 분들이나
식염수로 했다가 지방이동유방확대로 재수술하신 분들은 가슴이 한번 커진 상태이기때문에
주입량이 보통의 분들보다 많다고 하네요^^
8.현재 저의 상태..
가슴부분,,붓기가 빠질만도 한데
지방주입량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 가슴싸이즈 줄어든건 모르겠구요.80C컵이 수술직후에는 작았는데
지금 둘레는 조금 편안하게 맞고 컵은 살짝 모잘라요.^^
허벅지 부분은 걷는게 정말 수월해졌는데
압박거들 벗으면 살이 늘어지는것 같은 느낌들어서
낮에는 좀 더운데..그래두 꾹 참고 있어요.
확실한건 허벅지 승마부위 살 쪽 있죠.
여기 확실하게 쏙~~들어갔어요..^^
여기까지게 제가 적어드렸는데요..
제가 시간날때 사진도 올려볼께요..
사진은 병원에서 수술전에 찍고 나중에 경과관찰때 찍는다고 하더라구요.
그 사진 달라고 하면 주신다니까..
그 사진으로 비교하면 정확히 할수 있을꺼 같아요^^
제가 집에서 혼자 찍을라니 팔이 짧아서 그런가..
확실하게 잡히지가 않아서요..
이 정도면 많이 알려드린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