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우울한 글들이 몇몇 보이네요..
저는 이제 수술한지 9일됐어요..
연휴라서 첫마사지 하는 날을 미뤘거든요..
그래서 혼자서라도 살금살금 마사지하고 있어요..
아주아쥬 조심스럽게;;(마사지가 아닌 터치??ㅋ)
예전보다 훨씬더 많이 몸이 가벼워졌어요..
가슴통증도 많이 좋아졌구여..
겨드랑이 실밥풀고 나서 팔움직임도 많이 수월해진듯
싶어요..
근데 겨드랑이가 아물라고 하는건지 가렵네요;;;
가슴 골 부분이 많이 부었었는데 지지대로 대주니까
많이 좋아져서 훤하게 골도 생겨주시네요..ㅋ
가끔 찌릿~ 하는 그 뭔가가 꼭지부분을 강타하기도 하
고.. 자세가 영 불안정하니 허리며 등이며 어깨까지
안아픈구석이 없지만..
이제 일주일만 더 고생하면 정말 좋아진다니까..
이 악물고 버티는 중입니다..
이제는 잘때도 배게를 비스듬하게 안해도 잘수있어요
혼자 눕고 인나는것도 수월하구요..
점점 좋아지는 몸상태에 기분이 좋답니다..
예쁜 브이라인 니트를 입을날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근데... 보정브라는 언제까지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