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예사도 오랜만에 들어 오네요..
요즘 제가 또 성형 바람이 불었는지
또 이쪽 저쪽 성형 정보 얻다가 저도 가슴 후기 남길려고 들렸어요
2년 조금 넘었네요..
예전부터 누브라 붙이고 운동했더니 약간 쳐진
자연스러운 가슴이 됐는데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그사진은 담에 보여드릴께요 ㅋㅋ
수술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처음부터 계획하고 했던건 아니었고 어느날 갑자기
수술 욕망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날루 바루 적금 깨구 제가 아는 언니가 수술했던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다른데 상담할만큼 여유롭지가 않았어요..
어차피 그 언니 수술 결과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리고 보톡스 맞으러도 그병원 간적이 있어서 이미 얼굴은 익혔었거든요 ㅋㅋ
저녁 6시 반쯤에 병원 도착해서 접수 하고 상담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서 방사선 검사등 받았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오전
수술실 들어가기전 원장님 만나서 싸이즈나 절개부분에 대해서 들었죠..
겨절을 하신다길래 다른곳도 많은데 왜 겨절을 하죠?
라고 물었더니 수술 당사자에게 가장 적합한 곳으로 한다더군요.
전 가슴이 작아 가슴밑도 안되고 유륜도 작아 흉이 남을테지만 겨드랑이는 주름이 짙었어요.. 민망 --
겨드랑이의 짙은 주름을 따라 절개하기때문에 흉이 안남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제가 키가작아서 보형물이 너무크면 부담스러워 보인다고 225CC 로 결정하고 수술실로 입장~
마취로 인한 무기억~
깨어나서는 일단 마취하면서 산소공급 호스가 목에 들어갔었기 때문에 그부분이 좀 아팠고
가슴은 꽁꽁 메어져 있는 붕데로 보이지 않아서 잘 몰랐었죠..
양쪽 겨드랑이로 피호스가 꽂혀있구..
바로 일어나기는 좀 힘들더라구요
근데..
하나도 안아팠다는거~
가슴수술이 젤로 아프다고 하던데 전 정말 목구멍이 더 아팠다는~
피호스가 꽂혀있는 이유는 가슴방 만든곳에 피가 고이면 안된대서 하루정도는 피를 빼줘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날 당일은 병원에서 잤어요
중간에한번 진통제랑 항생제 맞은거 외엔 없었어요.
아무래도 안아파서 더이상의 치료가 없었나봐요 ㅋㅋ
간호사 언니들이랑 밥먹구 수다떨면서 놀다가
새벽에 잔듯 (담날간호사언니 피곤했을꺼에요)
원장님 오시고 붕데를 풀어주시더라구요
첨에 가슴을 딱 봤을땐...
뭐랄까.. 보통 야한잡지에서 보던 그런 큰 가슴이 아니니까 부어보인다랄까?? 둥그렇게 말예요.
그래서인지 첫느낌은 그냥 커지긴 커졌구나~ 정도?
그러다가 원장님이 가슴을 손으루 밑에서 위로 쭉~ 올리더군요
얼마나 당황했던지 소리를 꽥! 질렀어요.
넓혀놓은 가슴방이 잘 되었는지 보는거래요..
전 내 몸안에서 뭐가 움직이니까 놀랬던 거구요 ㅋㅋ
암튼 붕데는 그날 풀고 스포츠 브라를 하고 집으로 왔죠
가슴이 좀더 자연스러워 질려면 보형물을 가슴방안에서 이리저리 돌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구형구축도 없고 부드럽다구요~
5일정도 집에 있었는데 거의 나의 두손은 가슴에만 있었죠..(말도 잘들어~)
샤워는 이틀후부터 했어요.
어차피 테잎이 붙어 있었고 떨어지더라고
상처난곳이 깨끗한게좋다고 샤워하는게 더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실밥 풀고 마사지 들어갔어요.
마사지도 듣기에 엄청 아프고 괴롭다던데 전 그닥...
참을만 하던데요?? 저두 한엄살 하는사람인데...
집에서도 보형물을 가슴방에 돌리기두 하고
보형물 자체를 손으루 잡구 눌러줬어요 말랑말랑하게.
3개월정도 병원 다니면서 마사지 받은것 같네요.
일주일에 두번씩 병원에서 초음파 맛사지등 받았어요
물론 서비스~
수술 후기는 이정도로 남기고
수술후 달라진점을 말해보자면
제일 큰게 자신감, 그리고 옷 스타일이 달라져요.
가슴파인옷이 참 많아요 ㅋㅋ
그리고 주변에서 말하길..
정말 탐스럽게생겼데요.
만져봐도 아무도 몰라요 눕지 않는 이상~
지금 살이쪄서 가슴이 좀 더 커졌어요 ㅜㅜ
75C했었는데 터져 나갈라 구래요
언능 빼서 또 후기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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