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6일이 지나도 통증이 심해 글올렸던적 있어요..ㅎㅎ
답글주신것처럼...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구있네요. 물론 지금도 다른사람들 보다는
회복이 느린것같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요. 샤워할때, 운전할때 많이 아프다는'''ㅠ.ㅠ
많은분들의 답글이 힘이됐어요..(감사)
그래도 시간은흘러... 실밥풀고 맛사지도 두번받고(두두둑이란걸 실감했습니다)..ㅠ.ㅠ
염증끼도 없다구하시고, 윗불룩도 별루없구, 무엇보다 겨절상처가 완전 쪼꼬매서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잘됐나보다..마사지나 열심히해야쥐..하구요....
근데요..!!!!!
가슴의 크기가 솔직히 좀 마음에 걸리네요. 사실 쫌이 아니라 많이요..ㅡ.ㅡ
첨에 원장샘이 200으로 하자는걸, 후회하게 될까봐서 225-235 로 우겨서 넣거든요.
친구들도 그렇고(2-3명) 여기 후기에도 그렇고..쬐끔 더 넣는게 났다고 해서 그랬거든요.
휴......병원에서 "넘 크다는 생각안해요..?" 라고 물어보시는데 , 빡빡 우긴것도 있고해서
"아뇨.. 몇달지나면 확 준다면서요..??" 했더니 "..별로 확 줄진 않는데.." 이러는겁니다.
그리고나서...남친이 봤는데 "와..너무 과도하게 큰거아냐..??.." 이러는데 정말 겁나네요.
새벽까지 사이즈에 대한 후기들을 다시 읽어봤는데,
많이 빠지시는분, 그리고 별루 안빠지시는분, 더커지신다는분(충격)..다양하더군요.
수술전엔 넘 많이 빠져서 고민이라는 후기밖엔 못읽어 봤는데...ㅜ.ㅜ.
너무 들떠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결정한걸까요...??
이제와서 병원에가서 넘 크다고 하기도 창피하고...
붓기와 사이즈에 관해서 2주도 안돼서 걱정한다는게 웃기지만,
너무 크지않냐는 원장샘과 남친의 물음에,,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가네요.
그러구 보니 내가슴이 너무 큰것만같구..
162. 46-47kg 가슴둘레 70,75 되구요..230-235cc 넣었습니다.
오버사이즈일까요..??
수술후 2주후, 3주후..그리고 한달후까지 정말 부기가 계속 빠지나요..??
만일 그대로 이라면 빽을 교체하는 재수술을 해야 하나요..?? 식염수만 뺄수있나요..??
경험 있으신분들 한번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