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드뎌 두둥~~*
낼이면 봉긋봉긋 가슴산이 생기는 날이네요..
두려움반 설레임반이란 표현이 딱이겠죠?
하루에도 몇번씩 성예사 카페 들락거리며 새로운 후기가 올라왔으려나 두리번두리번 거리가 하루일과...^^
낼 아침 9시반에 병원들어간답니다..
검사하고 뭐하다보면 12시쯤 수술한다고 하더라구요..
오전에 병원언니한테 전화와서 주의사항 알려주고..
진짜 안무섭냐고? 내가 다 떨린다고...ㅎ
낼 옆에서 지켜봐준다고..
아프지 않게 진통제랑 영양제 팍팍 넣어줄거라고...^^
암튼 저보다 겁많은 간호사 언니가 더더더 걱정이더라구요...
제가 이 언니 덕분에 좀 덜 겁나고 두려운 것 같아요..
언닐 알게된것도 넘 감사하고....ㅎ
아, 얘기했었나요?ㅎ
언니랑은 임산부때 만나서 같은 산부인과 다니면서 알게 되었거든요..
그러니까..지금 울 딸래미가 22개월이니까..임신때부터..거의 3년정도 알고 지낸거네요..^^
아..왠 넋두리가 이리도 길까요...헤헤..
아마 오늘 하루종일 요기서 왔다갔다 하겠죠..
다녀와서 생생한 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