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병원가서 피통빼고 나니 한시름 놨네요 ㅎㅎ
움직임두 훨씬 좋아졌구요~
무엇보다 피통 신경안쓰고 밖에 나다닐수 있다는거~
그래봤자 집앞근처지만요..ㅎㅎ
일부러 저녁에 몇번씩 밖에 나가요
집에만 있으니 좀이 쑤셔대서..
친구랑 같이 죽도 먹구.. 커피숍도 가구..
학교에선 완전 시체모드~
어제부턴 가슴이 땅땅해진걸 느껴요
아직 맛사지 할때가 아니라서.. 붕대만 감고 있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갑자기 한번씩
가슴팍이 꽈악~ 조이는... 더러운 느낌.........ㅠㅠ
숨도 못쉴만큼 아주 꽉 죄일때도 있어요
겨드랑이 테입 부분에도 자꾸 물집이 잡혀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좀 풀어지라구 손으루 살짝 눌러보는데..
그때만 아주 잠깐 편해지고 다시 땡땡해져요..
금요일부터 맛사지 시작할텐데.. 완전 두려움 ㄷㄷㄷ
갈비뼈 끝쪽이 엄청 당기구요..
왼손잡이인데 오른쪽만 당기는 희안한 현상..
한번씩 손내린채로 기지개 켜주면 잠깐! 괜찮아져요
이 압박붕대에서 좀 벗어났으면 아흑
밥이 잘 소화가 안되서 말이죵 숨쉬기도 답답하고......
아직까진 움직이거나 생활하는데 불편하네요
글구 가끔 전신거울 보면 텔레토비 같음..ㅋㅋ
친구는 이디오피아 난민같다고도...
배가 정말 만삭같이 불렀어요 휴.. 비호감;;
이 병원만 그런건지 나만 그런건지 5일이 되도록
내가 내가슴 한번 보질 못했네요 왜 안보여줘~~~
맛사지 시작하면 볼수 있겠져..?
금요일이 너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