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0대중반..
키는 163 이고 평상시 속옷 65A착용하고 다녔어요.
C컵하려다가 B컵꽉차게 해달라고 했더니
사람마다 CC가 달라진다하면서
저같은경우엔 흉통이 좁아서 200으로하면
딱 좋을거 같다하네요..여기분들이 하는거
이왕 크게하라하셨는데 저도 그래서 말들으려
했는데 200으로 넣어요..원래 170넣자는거
제가 소심하게 가만히 있으니깐 200까지 올렸어요
제예비신랑이랑 수술하는날 같이가고요
신랑될 사람이 계속 강조했었던게 절대로
크게하지말라고 했었어요 너무 징그럽고 싫다고...
그래서 제가 막상 큰가슴보면 예쁘다고 할거면서?
라 말했더니 정말 아니래요 너무 싫대요...
각자 취향이겠죠... 저도 그렇고 제신랑될 사람도
직업이 직업인만큼 (해외모델에이젼시쪽에서
일하고 있거든요) 이런거에 대한 생각은 너무
개방적이라...전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성형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다가 결혼하기 몇개월
남겨두고 코는 40일전쯤 했고 가슴만 이제 하려고
예약잡았습니다.
코젤이랑 식염 엄청 고민하다가
제가 알고지내는 몇몇 의사분들에게 자문을
구했더니 전부다 코젤승인나도
식염으로 하라고 추천해주셨어요.
감촉은 확실히 코젤이 좋긴하지만
코젤이 승인났다하더라도 행여 잘못된
사고라도 났을시에 코젤 물질을 다 긁어내야 된다
는 말을 환자분들이 상담오셔서 한다고 하는데
물론 환자분들 안심시키느라 이것저것 둘러서
말하긴 하지만 코젤은 일단 사고한번나면
물질이 몸 여기저기로 퍼져나가서 다 긁어내지도
못하고 그 물질들이 사람에따라서 어떻게
반응할지도 모른다고요...식염이 최고라고 하네요..
식염도 사이즈를 크게만 안하면 확실히 감촉 좋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식염이 갈수록 샌다고 하시는분 글도
봤는데 아니래요...사람이 나이들고 늙으면서
피부가 쳐지니깐 그렇게 느끼는거지
진짜 식염팩이 샌다면 정말로 코젤이 더 문제라고...
코젤도 똑같은 팩이므로 식염팩이 샌다면
코젤은 정말 사용하면 안되는팩이어야 한다면서요
식염이든 코젤이든 웬만하면 영구적이라하시네요.
단 사고가 혹시라도 났을경우엔...식염이...^ ^
여자의사2분 남자의사 몇분인지 기억안나지만
하여튼 거의다 식염 추천해주셔서 제가
귀가 얇기에 식염으로 선택했어요. 텍스쳐타입으로요
그리고 의사분들이 말씀해주신건데...
이건...말해도 될런지... 식염으로 수술해준다해놓고
코젤 넣는 병원있대요. 감촉이 더 좋으니깐....
생각보다 좀 있던거 같은데 말들어보니깐
환자분들이 재수술 상담와서 식염으로 했다고
보면.....코젤이 좀 몇몇 있다고 하더라구요...
코젤이 실리콘 맞죠? 코젤이란 말 안쓰고 실리콘이라
말씀하셨었는데... 실리콘이요.^^;
아참 저 겨드랑이 절개로 합니다.
이만줄일께요. 식염으로 계획하셨던분들
제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쭉~밀고나가셔요.
저와 제신랑주변에 아는 동생들 식염수로 많이했는데
만져보면 느낌 와따 좋습니다. 아닌사람도 있었지만
사람마다 달라요~
그리고 병원은
의사선생님은 개인적으로 모르는분인데
가격이랑 입소문통해서 그병원으로 결정했어요
가슴성형전문병원은 절대 아닌거 같구요.
그병원 상담게시판 전혀 활성화 안되고 있더군요...
의사선생님이 무슨깡이신지 하여간
제 주변분들을 믿기에....당일퇴원이고요
피통인지뭔지 아무것도 안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