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벌써 4일이됐어요
근데 아직도 제 가슴이 커졌다는게 제가 수술햇다는게 실감이안나요 바보인가...ㅋㅋ
오늘 병원가서 치료받았는데 왼쪽 가슴이 원래 위치보다 살짝올라갔대요 ㅜㅜ
원래 터놓은 위치보다 빽이 살짝올라가있다네요
그래서 원장님이 조금 내린다고 눌렀는데 어찌나 아프든지 눈물이 줄줄줄....제가 원래 엄살도 무지심하거든요
내일은 수면마취하고 맛사지 조금한다고하던데
수면마취하면 정말 괜찮을까요?
해본적이 없어서 진짜 아픈거 하나도 생각안날지 걱정되네요
수술하고 팔 잘 안올라간다해서 혼자사는 전 머리는 어떻게 감나 이래저래 걱정했었는데 뭐 머리감는데는 불편함 없을 정도로 팔은 올라가구요
아~ 근데 이눔의 알러지
원체 피부가 약하고 테잎 알러지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테잎 붙여놓은 곳들이 근질거려 죽겠어요
또 뗄때는 어찌나 따가운지 ㅜㅜ
지금도 글쓰믄서 겨드랑이 테잎 붙여논곳 긁적긁적하구있어요 ㅋ.ㅋ;;
에효 산넘어 산이라고 이제 통증가시고 살만하니까 맛사지라는 넘이 떡하니 버티고있네요
엄살쟁이가 앞으로 맛사지 어떻게 받을지 걱정이 태산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