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에 수술 잡아놓은 심란한 처잡니다...ㅠㅜ
일단 한다고는 했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너무 많네요..
저 아래 오잉님글.. 정말 완전 공감되요ㅠ 눈물이 앞을가려ㅠㅠㅠㅠㅠ으흑흑
제가요.. 키가 좀 커요..;; 60후반대죠..
여기 하신 분들 보면 코젤로 하신 분들은 그게 좀 크기가 식염보단 작게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거의 250이나 275넣으시던데..
저는 무려.. 225래요..;;; 원래는 저 키면 300은 넣어야 된다는데 흉곽이 작고 워낙 ㅈㄹ같이 마른체형이라(상체만ㅠㅠ) 저거 이상 못넣는데요.. 또 피부 늘어짐이 별로 안좋다나요..
음.. 처음엔 크게 안할꺼야! 적당히 할꺼야! 했는데.. 막상 제 키에 225를 넣고 수술 후에도 무려! '작은'!! 가슴이 된다고 하니.. 심란하기 그지없어요ㅠㅠㅠ
그돈과 그노력과 그아픔과 그시간을 견뎌내고.. 보통이 되자고 하는 수술인데! 작은!이라뇨ㅠㅠ
물론;;; 지금 상태보다야 훨~낫겠지만; 그냥 조금.. 난 왜 수술해야하는 처지의 가슴이면서 조건까지 안좋은건지.. 기분이 그렇네요...후...
수술하신 선배님들~ 제키에 225..;;; 너무 작은가요?;;; 이러다가 A컵도 헐렁거리는거 아니냐구요ㅠ 너무나 불안해요ㅠ
촉감이 젤 중요하고, 그담 모양.. 이렇게 생각해서 어떻게 하면 촉감이 좋을까, 알아보고 알아보다가 결국 코젤로 결정한건데; 크기로 고민하게 될 줄이야; 역시 사람일 아무도 모른다니까요;;;
수술하신 분들은, 수술 후에 가장 고민되는게 어떤 부분이세요? 크기? 촉감? 모양? 참으로 궁금합니다..ㅠ
그럼,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쭈욱~ 예쁜 가슴 가꾸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