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눈 재수술 받았어요.
가슴수술 하고난 지금도 생각만 했지, 가슴수술 제가 받았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수술은 정말 빨리 끝나더군요<제 느낌상..>
마취선생님들어오셔서, 숨크게 마쉬라고 하셔서 3번정도 마셨나??그뒤로 생각이 안나요, 수술이 끝나더라구요. 그런데 수술끝나고 무의식속에 의식 이라고 해야되나 ..하여튼 정신이 없고, 무지 추워서 벌벌 떨면서 끙끙 거린생각 밖에 안나네요.
저도 수술전에 하두 공부?를 많이해서 정보를 이것저것 많이 알고있었더랬죠.
식염으로 250cc에 약간 오버 필링했어요.키 162정도.
병원 회복실에 누워서 자다 깨다 혼자 반복하고 있다가
너무 누워있더니 등이 아프더라구요.
일어나서 앉으려고 하는데,,,,도저히 혼자 못일어 나겠는거에요. 지금은 어정쩡어정쩡 혼자 일어나고...뭐 전 지금의 고통은 견딜만 합니다. 붕대를 가슴위에 감아놔서
답답하긴하지만...이것도 꽤 오래 차고 있어야 한다는데..가슴이 너무 크게 된건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부기 많이 빠지겠죠?집에 비밀로 하고 한 수술이라 ,,,
저희 식구들은 쌍꺼풀만 한줄알아요.ㅎㅎ;;;;;
빨리 시간이 한 10일쯤 뒤로 흘러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많이고통스럽다고들 하셔서,걱정 많이했는데 뭐...참을만 합니다.수술 끝나고 5시간까지는 제정신 아니고, 죽다 살긴했지만...-ㅅ-..그것도 정신이 없다보니 순간이더군요. 금방지나갔어요.
언제쯤 되면 고통이 좀 줄어들까요?
지금 완전 땡떙합니다..가슴이. 정상인가요?두려워요.
부기는 얼마나 빠질지, 어서 빠졌으면...
아..지금 약간 정신이 없어서 글에 서두가 없네요.죄송..
그리고 저는 아직 병원에서 마사지 이야기는 안하시던데
다른분들은 보통 언제부터 마사지 하셨어요?
예쁘게 되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제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