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을 여기저기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질렀어요-0-)/~
13일날 상담하러 갔었어요 소문난 곳으루..ㅎㅎ
몸무게랑 키랑 재구 흉곽두 재구요..
164cm에 47kg인데 250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ㅡㅜ
다짜고짜 C컵을 원한다구 했더니 껄껄 웃으시며..;
보형물을 직접 대보시고 어쩌고 하시더니 275+가 적당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보형물은 코젤 멘토사꺼였구요 로우와 하이의 중간인 +로 하자며..
그냥 275 넣으면 흉곽에서 좀 벗어나서 어색할꺼라고 하시더라구요
더이상 큰건 무리라니..ㅠㅠ
제일 두려운 수술후에 고통에 대해서도 물었는데요
늑간마취랑 무통키트도 해주시고.. 거기다 당일퇴원이라니 일단 의사분께 믿음이 갔구요
단지 좀 톡톡 쏘는듯한 말투가 무섭긴 했어요-_-;
후에 들으니 원래 원장님 스타일이 그렇다네요 ㅋㅋ
암튼 그렇게 상담 마치구 선금도 조금 결제하구..
계좌이체로 현금결제한다고 했더니 상콤하게 디씨도 해주셨삼~ ㅋㅋ
실장님이랑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유방암 검사두 하구..
수술날짜를 잡고서 인사를 하구 나오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라구요-_-^
원래 20일로 잡았는데 그 날짜에 예약된 분이 있다고..
헐..뭐여......-_-..
예약차트를 제대로 체크를 안하셨던 모양입니당..
그래서 결국엔 한주 미뤄서 27일로 잡았지 뭐에요.....
늦깍이 대학생이라 금욜밖엔 시간이 안되서..-,.-
금욜날 수술하구 토일 쉬구 월욜날 학교갈 생각이었는데
원장님이 웬만하믄 월요일은 쉬라네요.. 흐미
대출해 줄것두 아니믄서..........잇힝~
암턴 금토일월 쉬는건데..4일로 완쾌(?)가 될까요...
어차피 팔은 많이 쓰지 않기에ㅋㅋ
월욜날 학교가두 무린 없을꺼라 보는데.. 선배님들 좀 알려주시와요~
글구 늑간마취로 해보신분들.. 고통이 정말 없는지도..엄살이 심해서..ㅡㅡ
아앗.. 떨린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