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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속상해서 몇자 남깁니다..

be.... 2006-10-18 (수) 18:39 18 Years ago 2463




우선 쪽지로건 리플로건 도움말씀 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넋두리지만... 저같은 피해자 안생기리라는 보장도 없고(물론 절대 생기면 안되지요.) 그래서...

제가 겪었던 얘길 써봅니다.

전.. 지금 재수술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공부가 있어서 당장은 못가지만.. 조만간 올해안에 꼭 태국으로 가려고요.


제가 수술한게... 가물가물하니까... 대충 6-7년정도 됐다고 말씀드릴께요.

그 당시 압구정 **성형외과(지금 그 병원 없으니까 언급해도 되나요?)에서 식염수 250인가 넣고 수술했습니다.

당시엔 유륜절개하는게 유행이었던가? 하여튼 겨드랑이 절개는 안하는 추세였습니다.

하고서 한달정도 매일가서 맛사지받았습니다.

회당 5만원이었지만... 딱딱해지는게 두려워서 매일갔고 다음달엔 집에서 혼자 했습니다.

4달인가 지나서부터 눈에 띄게 딱딱해지는 구형구축이 왔고... 재수술해준다는 확답을 받고서 왔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없는번호랍니다.

부랴부랴 근무했던 실장한테 전화했더니 중국에 갔다 자기도 싸우고 나왔다 이러더라구요.

직원한테 책임지라 할수도 없고 메일주소 가르쳐주길래 메일을 보냈습니다.

답장이 왔는데...

저더러 중국에 와서 수술하고 가든가말든가 니 맘대로해라 나 한국 안들어간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청천벽력 날벼락도 유분수지...

그 메일내용 마지막은 이런 내용입니다.

뭔 키보드가 없다던가 인터넷이 어쩌다던가해서..

자기가 다 갖추고나서 메일 다시 보내겠다..

그 후로 메일 없었습니다.

저만 죽도록 보내다가 말았죠.

올초에 청담동인가 어느성형외과에 갔습니다.

재수술하러요.

갔더니 어? 이상하다 이러시더라구요

원래 유륜절개는 윗쪽으로 안한다 아랫쪽으로 한다였습니다.

순간 너무 당황스러워서 대답도 못하고 듣기만 했었지요.

윗쪽으로 절개해서 팩을 넣으면 위에서 아래로 들어갈 확률이 높기때문에 유선이 다 잘라졌을꺼다 이러시더군요.

그럼 뭡니까? 전 제가 아기를 낳아서 수유를 할 기회마저도 저도 모르게 박탈당한거 아닙니까

너무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고..

그쪽에서 먼저 코젤 얘길 했는데 조만간 승인 날꺼다 기다려라... 근데 아직까지 안났죠..

불법으로라도 가져와서 하는 사람들있지만 위험하다 이거였습니다.

하여튼 그리고서 기다리다가 인터넷 검색하고 태국에 대해 알게되고 성예사에 대해 알게돼서 여기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지금까지 오게 됐는데요.


몇년동안 딱딱한 가슴 만져보면서 고통받고 유선 다 잘라졌을꺼란 얘기에 더 화가나고..

정말이지...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식염수팩 안의 내용물이 빠져나와서... 엄청 작아졌습니다.

에휴..

사실 아는언니 소개로 간건데요.

그 언니 웃기더군요.

지두 구형구축와서 재수술받고... 그래도 그나마 좀 나아졌다 이랬는데 저한테 소개시켜주고

전화해서 물어보니 뭔 실장한테 전화해라란 소리만 해대고..

솔직히 그 의사고 언니고간에 다 인간쓰레기같은 생각밖엔 안들더라구요.


맘같은선 중국 구석구석 찾아다녀서 반 죽여놓고 싶은 심정이지만...

어쩝니까.. 휴..

만약 그 의사 한국 다시 들어와서 다시 병원 차렸다면... 가서 다 엎어놓으려구요.

아무래도 성형 잘못돼서 소송걸수 있는 기간이 2년이니까 그동안 나가있으려고 쑈한것 같다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알고보니까 저 말고도 재수술할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실장말이 자기두 진짜 답답하다.. 여기저기서 이렇게 전화가 오는데.. 어떻게 해줄 방법도 없고 이미 관둔지 오래인데도 그거 얘기해줘야하니까... 스트레스 받는다..

이랬어요.

사실.. 그 인간들 다 한통속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원흉은 그 의사니까... 다른사람 탓하고.. 뭐 더이상 그래봐야 저만 스트레스 받고..

그냥 태국가서 수술하고 정상적으로 돌아오길 바랄뿐입니다.

게다가 저 유륜절개한데가요.. 제대로 안꼬매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상처가 확 눈에 띕니다.. 쩝..


빨리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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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2007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국외에 나가있는 동안에는 공소시효가 정지되거든요. 그러니까 한국 들어오면서부터 공소시효 2년이 다시 시작되는 거죠. 그 의사 꼭 잡아서 응징했으면 좋겠네요.
열매1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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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 땡큐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5 Like 0
예전에 쌍꺼풀 수술했던 눈이 너무 얇아져서 이번에 부분절개로 재수술했어요. 2개월 넘었는데 아직 좀 부어있지만 라인은 마음에 들어서 다 빠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땡큐 김형석원장님께 수술받았고 저한테 딱 필요한 수술만 추천해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수술 들어가기 전에 엄청 꼼꼼히 봐주셔요~
6 Minutes ago
Bodyshaping job - 닥터핏의원 Cmt 0 View 38 Like 0
오늘 오전 10시 수술하고 한 12시간 지난것같아 생각보다 안아파서 방청소좀 하고 누웠어 근데 압박복 사진보면 알겠지만 러브핸들 부분이 빵빵하잖아..이거 혹시 지방을 덜뺀걸까.? 아니면 단순 붓기일까?
29 Minute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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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urs ago
Petit/Laser job - 드레스성형외과 Cmt 10 View 148 Like 0
요번년 5월이랑 8월에 두번에 걸쳐 10cc 이상 넣은거고 저 사진들은 지금11월 현재야 ㄷㄹㅅ 성형외과에서 한거고 성형어플에서 이벤트하는거보고 간거였는데 실장이 이벤트 상품은 권하지 않아서 좀더 비싼걸로 총 200만원주고 넣은거야 근데 울퉁불퉁해 ㅠㅜ 그리고 저 사진에서 보듯이 인상쓰고 있는것도 아닌데 저렇게 인상쓰고있는것처럼 보여서 우울해(참고로 이마보톡스도 맞은거야) 녹여야 할까?ㅠㅜ
2 Hours ago
Nose job - 네임드성형외과의원 Cmt 2 View 164 Like 0
수술 후기는 한 줄로 요약하자면 전과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학생때부터 넓은 콧볼, 매부리로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하고, 필러와 보톡스 등 각종 시술을 받아도 코에 큰 변화가 없어 결국은 코 성형수술을 받기로 마음을 먹고, 열심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대략 강남 신사 압구정 20곳 넘게 방문 상담하며 고민 정말 많이 했는데, 원장님의 자신감이 제일 마음에 와닿았고, 실장 선생님들…
2 Hours ago
Petit/Laser job - 블리비의원 구로점 Cmt 1 View 56 Like 0
슈링크가 인모드보다 의사손 타는거같아 인모드는 지방분해모드에서 꺼진곳만 빼고하면되는데 슈링크는 진짜 하고 효과 너무 못봣다… 20만원날림 그거모아서 울쎄라하는게 7281828배 나음 진짜로 차라리 인모드할걸 ㅠ진짜후회
3 Hours ago
Nose job - 위버성형외과 Cmt 1 View 84 Like 0
복코,짧은코,그냥 원래 모양이 코끝 겁나 쳐져있엇음 근데 자연스러운 직반라인 코가 너무 하거싶어서 알아봐서 여기서 함 내가할때는 위버엿고 이제 위버스로 바끤듯? 여튼 결과가…정말 아무도 나 코수술한거 모르고 대놓고 너 눈만 쌍수한거지? 하는사람 개많앗음 여자도 못알아봄 정말티안나게 됏고 비주는 기가막히게 잘 빼놔서 자연으러 예쁜 편인 코 코스프레 하고 살아감 근데 내가 바란만큼 예뻐지진않음..자연스러운 미인에 대한 환상이 아주많은사람에게만 …
3 Hours ago
Bodyshaping job - 포즈의원 Cmt 1 View 55 Like 0
ㅍㅈ의원에서 거의 전신 지흡했어요 복부전체에 5000씨씨 추가 해서 총 만삼천씨씨 정도 뽑앗어요 비용 진짜 저렴하게 해서 뭐 할말은없는데 효과는 별로였어요 허벅지안쪽살이랑 하복부(아래똥배살) 전혀효과없고 그나마 허리만 잘록하게 파졌어요…
3 Hours ago
Bomb job Cmt 0 View 154 Like 0
새 속옷 샀는데 맘에 들어서 후기 써봐 가슴 성형하고 브라 안차도 이미 동그란 가슴이라 편하게 맞는 브라가 잘 없었어 학생이라 비싼 속옷은 부담이라 원더브라만 주구장창 입다가 이번에 처음 다른 브랜드 성공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AA에서 C됐고 멘토 스무스로 했었어! 수술 전 사진 보고 너무 놀랐음 껌딱지라 ㅋㅋ.. 연애 어떻게 하고 다녔지;; 그 시절은 기억도 안나 처음부터 지금 내 가슴이었던 것 같아 더 빨리 할 걸 ㅋㅋ
4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