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염으로 햇는데 촉감이 너무 안 좋아서 코젤로 재수술 고민중입니다.
상담받은 병원에서 저보고 식염으로 한 사람 중에서도 촉감이 안 좋은 편이라구 하더군요.
제가 워낙 가슴이 없었구, 말랐었구,
수술한 병원이 가슴전문도 아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코젤로 하면 촉감 개선이 상당히 되겠지만
그래도 티는 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보형물도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부드럽지 않더라구요.
그러니 걱정입니다.
재수술 비용은 거의 1천만원인데
잘못하면 돈만 날리지 않을까?
조금 개선되는 정도라면 차라리 빼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병원에서 제거하면 어떻겠냐구 했더니 그것두 한 방법이라구 하더군요.
유명한 병원이라 그런지 상담이 좀 건성인 것 같았다는...
한마디로 수술한 티 나구 촉감두 장담 못 하니까
할라면 하구 말라면 말라는 식...
그래서 무조건 티 안 난다구 만져도 모른다는 식으로 개뻥을 치는 의사들보다 낫지 싶지만,
촉감이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는지 답답합니다.
(안 하신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리자면, 촉감이 정말 장난 아니게 안 좋습니다.
그래서 전 누가 가슴 수술했는데 만져도 모른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브로커일 가느성이 크다구 생각해요.)
고민되서 잠이 안 올 정도입니다.
코젤로 하신 분들 촉감이 어떤지 설명 좀 해주세요.
글구 제가 원래 가슴이 정말 없었거든요.
목욕탕 가서두 저보다 없는 사람 거의 못 본 정도....
그러니까 자기 원래 가슴이 어느 정도였는지 먼저 말씀하셔야 제가 비교가 가능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