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후기 방에 글올렸듯시 28일에 수술했구요.
겨드랑이 절개 식염 넣었어요.
지금은 정말 정말 살만해지니까 이렇게 사진도 찍어보네요.
저희 집이 딸이 셋인데 다들 가슴이 작아요.
그나마 그 중에서 제가 젤 있었던 건데 애들 다 모유수유햇더니 할머니처럼 완전 축 늘어진거예요.그래서 무진장 겁났지만, 앞으로의 자신있는 삶을 위해 꾹 참고 드뎌 일을 저질렀답니다.
저는 참 만족하거든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한거예요. 작년에 눈, 코 했을 때도 님들의 넘치는 찬사덕에 하루 하루가 즐거웠었거든요.
그래서 아줌마가 추책을 무릎쓰고 가슴 사진 올려보아요~ (가슴에 뽀루지가 나서 그 부분을 예쁘게 지우고 싶엇는데 능력부족으로 사진이 좀...웃기게 포샵 됐네요...ㅜㅜ)
아직도 열심히 마사지 중입니다.그런데 요즘은 찌릿찌릿한 느낌이 드는거예요. 병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다들 이 시기에는 그런가요?
이건 제 생각인데요.~ 성형은 의학기술이 주는 최고의 심리 치료제인 것 같아요. 제가 정말 가슴때문에 많이 우울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