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6일후.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겁잔뜩 먹고 가기 싫은 걸음 억지로
내딛고 갔더랬죠.
첫수술땐 마사지 아프지만 꾹 참고 견뎠는데
이번이 훨씬 아프고 참기도 힘들고 그래서
더 무서웠어요.
도착해서는 저 죽을거 같애요;; 이랫더니
수면마취 한다 하셨어요.
다들 꿈꾸고 뭐 느낌도 빨려 들어가고
그런다고 하시던데;; 전 그냥 어질 하더니
눈감기고 끝이던데요.
근데 눈감고 나서 아픈게 느껴졌는데
제가 펑펑 울면서 깻어요.-_-
너무 아파서 수면마취도 깨는건지..
그래서 멈추고 다시 마취주사 놨는데요
그리고 잠들고 깨어나니까 제가 계속해서 울고
있었다는..-_-
제가 손으로 만지고 건들기만 해도
너무 아파요 참을수도 없을정도로 마사지 꿈도 못꿀
정도구요. 첫수술 마사지땐 그나마 참고 견뎠는데
이번에 좀 심각하구 그르네요.
손목에 무슨 주사 바늘 꽂아 뒀구요 ..
또 이곳으로 낼 주사 놓으려나 봐요.
수면마취 하고 한다고 그르더라구요 낼두...
정말 끔찍합니다. 너무 아파요 첫수술보다 훨씬
아픈이유는 먼지....한쪽만 아프니깐 다행이지만
마사지...... 죽어도 싫으네요. 근데 낼또 수면마취
하고 한다니.. 무서워 죽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