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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태국 가슴수술 후기

태곰이맘 2006-08-09 (수) 19:32 18 Years ago 3579
수술한지 12일정도 되었나...그렇구요.
키 170 몸무게 58 원래 80a 입었구요...
겨절 근육위 코젤 260 넣었고.
지금 버컵 브라가 꽉 차서 넘치는 정도인데
부기빠지면 비컵 정도 될듯 하고...
전 아이낳고 수유를 너무 오래해 심각하게 쳐진 가슴에
아이가 한쪽 젖만 빨아 한쪽이 심각하게 쳐진
최악의 조건이었습니다.
선생님도 장담하지 못할정도로...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대체적으로...
양쪽 유두선 밑선 까지 정말 딱 맞는건 아니지만
거의 비슷하게 맞구요...
원래 벌어진 가슴이었는데 두가슴이 마주칠정도로
중간으로 딱 붙는 이쁜 모양이 되었습니다.
수유를 한 가슴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촉감은 제가 만져도 내살같을 정도로
10여일 지난 가슴같지않게 촉감도 정말 좋습니다.
수술후 3일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정말 컨디션 최악이라 힘들어했는데...
하루하루 좋아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대행히 전 잘된 케이스에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수술 결과는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따로 있습니다.
한국에서 외국까지 성형을 감행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이 있었겠습니까.
하루에도 몇번씩 할까 말까 왠갖 고민에 비행기표까지 예약하고서도 얼마나 망설여지던지...
더군다나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으니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렇게 독한맘먹고 잘되겠지라는 희망만 가지고 태국으로 떠나 정말 누구에게 의지하겠습니까.
같이가는 어텐더에게 많이 의지하게 되죠.
의사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싶은것도 있었고 불안함도 있었고...해서 궁금한것을 메모를 해서 갔습니다.
근데 같이간 어텐더 내가 적어간 쪽지를 확 뺏어가더니...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면서 볼펜으로 내가 쓴 질문을 좍좍 긋더니
이젠 궁금한거 없죠?그냥 몇 씨씨 넣을지나 정해요.이러더군요.
거기까진 그사람이 알고있는거니까 말해준거라쳐도
의사 상담받으로 들어가서가 더 과관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얼마를 원하냐기에 비컵을 원한다니 290을 권했습니다.
근데 실제로 290짜리를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ㄴ 크기더군요.
도저히 저걸 내살에 넣을 용기도 안나고 전 너무 큰가슴보다는 적당히 옷맵시 나는 가슴을 원했기에 조금 더 작은걸로 보여달라 했습니다.
근데 260이라고 보여주는거는 240이라 적혀있으면서 290이랑 확 차이가 나는 싸이즌인거에요.
그건 또 너무 작아서 한 싸이즈 차이가 왜이렇게 크냐면서 제가 260한번 대어보고 다시 290한번 대어봤습니다.
거기서 같이간 어텐더가 짜증이 났나봐요.
자기네들은 저같은 환자를 하도 많이 봐서 제가 망설이는게 짜증스러울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수술이었기에 궁금한것도 불안한것도 많았습니다.
같이간 어텐더는 제가 이것좀 선생님에게 물어봐달라하면 통역을 해주기는커녕 짜증만 내고
아줌마 수술 안할거냐고 그러는겁니다.
선생님이 하는 영어 대충은 알아들을수 있기에 내가 뭐하고 대답하면...그것도 대놓고 무시하면서
아줌마 왜 욕해...(제가 i see라고 했습니다) 나한테 물어봐...막 이러고...
여튼 얼떨결에 그냥 260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지금까진 별탈없어서...그나마 그냥 지내고는 있는데
그때 생각하면...
어텐드라고 수술하면 밖에서 기다려주는줄 알았죠.
근데 그냥 몇시시 넣는거 어디어디 수술하는거 결정하고 난 다음에는 그사람들 얼굴 못봤습니다.
그냥 수면제 먹고 자다 마취하고 수술하고 깨고 힘들면 간호사 부르고...
병원에서 3일 입원해 있는동안 거의 그사람들 얼굴 못봤죠.
차라리 간편 어텐드를 하는게 훨 나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내돈 쓰면서 푸대접받고 오는 기분...
그사람의 결정적인 한마디...
사람들과의 농담끝에 나온 한마디...
같이간 사람중에 누군가가 얘기끝에 이제 수술 끝나는데뭘 나랑은 상관없어 이러니까...
수술 끝나고 한국가면 궁금한거 안생길줄 아냐고
그럼 누구한테 물어볼거냐고..
궁금해서 물으면 자긴 생깔거라고 자긴 손해볼거 없다고...
농담처럼 한 얘기였지만 그게 그사람들의 진심이었던겁니다.
제가 수술이 잘못되서 이런글을 올리는거 아닙니다.
전 비교적 만족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수술운도 좋아고 체질도 비교적 건강했고 시술했던 의사의 능력도 비교적 좋았고...여튼 모든것이 저에게는 좋게 맞아떨어졌던겁니다.
어텐드들은 정말 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병원에서 호텔 태워준거....호텔에서 공항 태워준거...그거 해줬구나...ㅋㅋ

저는 수술자체에는 만족을 하기에 다시 하라면 다시 하겠습니다.
하지만 태국은....글쌔요...
여기까지가 10여일이 지난 제 후기에요.
여러분들에게 참고가 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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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y*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_- 아픈것도 서러운데 그런 대접까지!!! 완전 제가 다 화가 난다는..-_-!!
뭐라 한마디 해주시지 그랬어요~! 쪽지 보낸게 있는데 읽어보세요. 여기다가 쓰고 싶지만.. 태국에서 시술하신 분들도 많고 하다보니 함부로 못 적겠어요;;
아중이되고파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그래도 수술잘된게 다행이네요 태국에서 수술하고 잘못되면 정말 뒷감당
안될텐데 나쁜 어텐드 같으니라구 씨앙..
멀먹고 그렇게 ㅅ사가지를 상실한건지..
에휴~
꼭성공하자!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봉긋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태곰이맘 Writer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쥬쥬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못난이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태곰이맘 Writer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숲속의아침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봉긋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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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Cmt 0 View 48 Like 0
고등학교 들어갈때 갑자기 너무 하고 싶어서 친구가 한 병원에서 햇어요 발품도 안팔고... 근데 하고나서 라인이 이상해보였는데 붓기 빠지니 예쁘게 자리 잡혔네용 지금 5년지났는데 밤되면 풀릴기미가 보여서 재수술알아보고 있어요 ㅜㅜ 친구들은 굳이 왜 하냐고 하지만! 정말 자연스러워서 아무도 저 쌍수한줄 몰라여
4 Hours ago
Nose job - 유니메디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58 Like 0
저는 콧볼이 늘 콤플렉스라 유니메디에서 받기 전 다른 성형외과에서 코수술을 한번 받고 콤플렉스인 콧구멍을 제일 개선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수술후엔 붓기로 인해 개선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붓기가 빠지면서,, 전이랑 전혀 달라진게 없고 개선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똑같은 곳에서 재수술을 받고 싶지 않아 콧볼축소 전문병원을 찾다 유니메디를 보게 되어 후기를 엄청 많이 찾아보다 여기다 하고 바로 예약하고 몇주후 방문 당일 상담을 받아보고 실장님께…
5 Hours ago
Facialbone job - 타코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263 Like 1
원래 윤곽은 집도의가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에 따라서 라인이 잘 나오는 위치가 다르다고한다 ㅠ 난 오른쪽얼굴이 잘 나왔고 왼쪽은 사진과같이 삐뚤빼뚤하게 잘렸다 그게 사진에서 여과없이 보인다 ㅠ 수술전 왼쪽은 거의 건들지말아달라고 당부했었는데 ㅜ 아쉽게 되었다 나중에 본시멘트같은걸로 매꿀 생각이다 맨밑사진 추가합니다 잘나온 오른쪽얼굴입니다 이쪽은 잘 잘렸습니다
6 Hours ago
Eyelid job - 유노성형외과 Cmt 2 View 100 Like 0
중학교때부터 항상 작은눈이 콤플렉스여서 고민끝에 쌍수하기로 결정함. 당시에 첫수술이기도 하고 혹시나 수술후 눈이 이상해질까봐 너무너무 걱정했는데 원장님의 꼼꼼한 설명과 섬세하게 디자인해주시는거 보고 신뢰가 갔음. 지금 수술한지 1년도 더 넘었고 지금은 조금 더 일찍 수술할걸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움!!
6 Hours ago
Jawline job - 한병주치과의원 Cmt 0 View 50 Like 0
대전에서 한병주 치과 유명하다고 해서 다른곳 발품없이 상담 받고 바로 교정 했어 ㅋㅋㅋ 상담때는 원장님이렁은 5분정도 상담했고 거의 실장님이 설명해주셨어 큰 병원이라 그런지 공장형 느낌이 강해서 원장님이 엄청 정밀하게 봐주시는 거 같진 않아 그래도 빨리 진행돼서 좋긴 했어 아직 교정 초기라서 발치도 안했긴한데 ㅋㅋㅋㅋ 발치하고 시간지나면 후기 또 쓰러올게욤 윗니는 많이 가지런해졌고 아랫니는 발치하고 공간생겨야 가지런해질…
7 Hours ago
Petit/Laser job Cmt 0 View 85 Like 0
무턱이 스트레스라 고민고민하다가 턱필러 맞게됐엉 처음 필러 맞는거라 아플까봐 긴장했는데 원장님께서 안 아프게 잘 놔주셔서 만족 ㅎㅎ 처음 실장님이랑 상담했을때 이거저거 다 추천해주셔서 좀 당황스러웠긴 했는데 결과는 넘 맘에들엉 턱필러 국산 1cc랑 코어톡스로 자갈턱 보톡스 맞았엉 근데 내가 너무 무턱이라 그런지 정면모습은 마음에 드는데 측면으로 봤을땐 여전히 무턱 느낌이 있더라구 ㅋㅋㅋㅋ 1cc 더 맞아야되는지 고민이야 ㅜ
7 Hours ago
Eyelid job - 카라멜성형외과 Cmt 0 View 113 Like 0
짝눈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 재수술 받게 됐오 3주차밖에 안돼서 붓기는 덜 빠졌지만 나름 만족해 ㅎㅎ 수술은 절개법, 눈매교정, 윗트임 진행했구 몽고주름 말려있는게 스트레스 였는데 앞쪽이 확 트여져서 넘 만족해용
7 Hours ago
Nose job - 머스트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77 Like 0
이미 김정기 원장님에게 수술받은 친구추천 + 성형 App 이벤트 창에서 우연히 있어서 상담신처을 했는데 상담결과,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기능코 (약 200만) + 미용코 (약 300만) 나왔습니다. 수술 전체적인 비용은 수술이후에도 추가적으로 청구되는 비용을 생각해서 보수적으로 예상비용의 5%는 여윳돈으로 가지고 있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술 이후 약값, 실밥제거 날 청구비용 등) 2주차라 붓기가 남아있는데도, 확실히 코 모양이 반듯해졌어요…
7 Hours ago
Facialbone job Cmt 1 View 164 Like 0
10년 넘게 안면윤곽 고민하다 더 늦기전에 하려고 상담받으러 5군데 정도 윤곽으로 유명한 병원다녔는데 ㅅㅅㅇ가 제일 믿음이 갔어요. 박원장님의 오랜 수술경험과 수술예약 강요도 없었고 개인병원이지만 뭔가 체계적인 시스템에 선택하게 됐어요ㅎㅎ 현재는 ㅅㅅㅇ에서 수술한지 4개월 지났어요. 전보다 입이 잘벌어지고 일상생활은 수술전이랑 크게 다른점없이 지내고 있어요. 수술부위 처음에만 물 안닿게 조심한거 말곤 딱히 관리해줄건 없고 땡김이만 …
9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