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6년정도 된거 같네요.
미스때 가슴에 대한 컴플렉스로,매일 고민하다, 식구들몰래 식염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러웟는데, 시간이 갈수록만족감은 없어지고 있네요. 결혼하고, 지금 임신중입니다. 신랑은 알고 있는데, 별 만족은 없는듯합니다.
평소에도 상체가 너무 뚱뚱해보인다는 소리만...
저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 그리크게 수술한것도 아닌데 임신까지 하고 나니 가슴 살 다 터지고 미련그자체입니다. 그래서 신랑이랑 내린결론, 나중에 보형물 뻬버리려고요.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겠네요. 작고 처진가슴 으로 돌아갔을때 어떨지....
예전에는 가슴큰 여자들이 그렇게 부럽더니만, 요즘은 가슴없어도 날씬해서 슬림한 사람들이 부럽네요.
혹시 보형물 제거해보신분들 있으시면, 경험담 듣고 싶네요. 그냥 국소마취하고, 빼내는건지, 수술했을때처럼 아픈건지. 회복하는데 시간걸리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