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수술 8일째입니다.
저는 지난 토욜에 압박복 벗으면서 마사지 시작했는데..
열심히 하면 촉감 좋아진다는 말에 병원가는 거 말고는 외출도 안 하고 집에서 생각날 때마다 마사지 했습니다.
근데 제가 하는 방법이 틀린 건지..
제가 할 때는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거든요??!
근데 병원에서 마사지를 받기만 하면
완전 끙끙거리다 못 해 소리 지르고 허공에 발길질해대고 막 그럽니다-_-
그래도 어제까지는 저 정도선에서 참았지만
오늘은 완전ㅠ
마사지하는데 우두둑소리와 함께 엄청난 고통ㅠ-ㅠ
간호사 언니가 "소리 들리시죠?? 근육이 떨어지면서 공간이 넓어지는 거에요^^"
친절한 얼굴로 말하는데 저는 속으로 오만가지 욕설이 막 나올 정도였습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언제까지 이 고통이 지속될까요??
한 달이고 두 달이고 마사지 할 때마다 이러면 정말 곤란한데ㅠ
설마 평생 이렇지는 않겠죠??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