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요~~
아이 낳고 결혼전에는 이뻣던 가슴이 작아짐과 동시에
유두도 함몰현상이 와서 식염수로 얼마를 넣었는지는 기억이 정확히 안나네요^^참 무신경한건지~~언니가 너무 크게 했다구 해서 전 수술티 안나게 적당한 사이즈 넣는다고,220이나 200을 넣었던 것같애요...언니가 먼저 했던 병원에서 수술한거라 자세히 알아볼것도 없이 의사가 시.키는대로 했어요...그때만해도 잘 터지지 않는다면서 구축 현상만 오지 않음 된다구 했었는데....다행히 마사지 계속 하구 했더니큰 부작용없이 지금까지 지내온거 같네요
수술하고 하룻밤 피주머니 달고 입원했었는데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미라처럼 붕대감구 그래도 좋다면서 언니랑 밤새 웃고 떠들었더니 담날 퇴원할때 갈비뼈가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퇴원후부터 바로 운동 하래서 청소기 돌리고 맛사지도 부어서 잘 되지도 않는데 어찌되었던 부작용 안나려고 나름대로 맛사지라구 용썻던 기억도~~남편과 함께 ㅋㅋㅋ그때 수술후에 아픈건 잘 몰랐는데 젤로 불편한게 누었다 일어 나는것,,,,누었다 일어날때면 정말 가슴부위가 따끔거려 한 삼십초씩 핵핵;;거렸었죠,,나중엔 나름대로 요령 터득,,몸을 둥글게 말고 눕는 방법^^*ㅋㅋ
일주일후에 겨드랑이 실밥뽑고 그담에 병원 한번도 안가봤네요,,,수술날 가고 실밥날 가고,,,8년의 세월이~~
현제는 잘 지내고 있어요,,,,집에서 있을때는 속옷을
버꾸 있어야 편한정도,,,,그리구 한 이삼년전부터 느끼는 현상인데 식염수가 줄어 들고 있나바요 아주 미세하게..그런현상은 자연히 있다구 하더라구요,,,,누었을때
주머니가 주름진것처럼 약간 만져 진다고 할까....
첨엔 새는줄 알구 놀랐는데 알아보니 아니더라구요
자연스런 현상,,,뜨거운 인체에 물주머니를 달고 몇년을 사니간 자연히 증발현상이 나타 난다고 해야 하려나,,
저는 수년후에 여건이 되면 좀더 나은 제질의 팩이 나오면 그걸로 대체 하구 싶어요..현제 수술한것을 후회 해본적은 한번도 없으나,,다들 아시겠지만,,이느낌은 참 별로네요...안잤을때는 괜찮은데 누었을때는 물풍선 같은,,
엎드리면 공타는 기분..ㅋㅋㅋ
그렇지만 수술후에 만족하는 부분들로 그런 정도의
불만은 충분히 커버가 된다고 봅니다...
수술전에는 속옷 착용 안한 모습은,,완전 남자,,그리고
뽕브라 조심조심 세탁해서 널던 모습들...ㅋㅋ
수술후에는 아무거나 착용 가능 옷맵시짱이였죠,,
저같은 경우는 결혼해서 남편의 동의를 얻고
수술당일날 수고했다는 꽃다발까지 받았죠 ㅎㅎㅎ
지금 미혼이시라면.....수술하시는데 아무래도 많이 염려 스러우시겠네요,,,식염수팩의 안좋은 느낌때문에
다들 신경쓰이실것 같애요,,,,,그래도 아주 컴플렉스라면
남친들 첨엔 놀래겠지만,,그래도 어디가 등인지 앞인지
몰겠는여친보단 인공가심이 나을것 같다는 개인소견^^
두서없이 긴글 오래전에 수술한 사람으로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모든분들 예뻐지시고,,또 건강한 모습으루 행복하세요^^*
참그리구 가끔 글보다보면 수술사실을 남친한테 알려나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시는분들 계신데 제 생각으로는 굳이 물어보.지 않으면 알리시지 마세요.....다들 스스로 첨에 놀라구 물어보고 싶지만 안물어 볼거에요 남자들이....수술했냐구 물어본다면 머,,,사실대로 말할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