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그냥 매몰 + 지방제거. -> 짝짝이가 됨. 점점 얇아지면서 속쌍커풀이 됨.
재수술때는 나름 정말 고르고 골라서 다른 곳으로 선택했고, 비절개 눈매교정 + 뒤트임 -> 마음에 굉장히 들었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지금도 마음에 들구요.
이제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눈매교정했던게 짝짝이가 되어가는거에요.
근육을 더 걸어놓은 곳은 눈웃음을 지을 때나, 눈을 내리깔아도 큰 편인데,
덜 걸어놓은 곳 (맞죠? 건막에 걸어두는거라고 들었는데, 근육을 잘라내는 건가요?)은 눈웃음을 지을 때도, 눈을 내리깔 때도 확연히 작아져서
누가봐도 항상 저에게 짝눈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짝눈이 싫어서 눈매교정한건데 ㅜㅜㅜ
그치만 재수술한 병원은 마음에 들어요.
친절하시고 10년넘게 무사고에
눈도 정말 예쁘게 됐거든요. 그래서 지난 겨울에 코도 했구요. 너무 자연스럽게 높게 잘 돼서 아무도 모를 정도..
아무튼
그래서 재재수술을 결심하고 있는데, 이게 중독이 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해서 라인이 두껍게 잡히면서 흉터가 크게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