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첫날... 수술대에 눕고 준비한 다음 주사한대 맞고 일어나니 다 끝났다네요...첫날이라 그런지 너무 아파서 회복실에 누워 있는데도 간호사 선생님을 몇번 불렸는지 몰라요~그래서 무통 주사 맞고 나니 거짓말 처럼 하나도 안아프데요...
수술이틀째...욱신욱신 쑤신건 둘째치고 붕대 때문에 답답해서 숨도 제대로 못쉴 정도고 누웠다 일어났다를 하며 이틀밤을 꼬박 뜬눈으로 보냈습니다...
수술삼일째...붕대 때문에 답답함은 있었지만 수술한 곳이 욱씬 거리는게 많이 낳아 졌습니다...첫날에 비하면 살거 같다고 해야하나~^^ 아참 전 이날 피통 뺐씁니다...피통 뺀것으로도 몸이 좀 더 살것 같았어요~
수술4일째...병원에 가서 약바르고 드디어 가슴을 봤는데 너무 잘되어 있어서 아픔만큼 기쁨이 두배...^^
그래도 전 유륜으로 해서인지 진짜 아픈건 이틀정도 삼일째 부터는 팔도 서서히 쓰고 일상생활 조금씩 했습니다...겨드랑이는 일주일 정도 아프고 못움직다 던데...
수술5일째...겨드랑이는 일주일 있다가 붕대 푼다더니 전 5일째 되는날 그 답답한 붕대풀고 지금은 팩올라가지 말라서 가슴 윗부분에만 살짝 대고 있습니다...붕대 풀고나니 너무 편안함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붕대풀고난 지금까지 간단한 맛사지만 하고 있어요...하루에 한번 할때 10분씩 잡아서 5번 정도 하는데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셨는지요...지금 제가 적게 하는건가요?아님 적당한건 가요?다음주 부터는 정말 힘든 맛사지 한다데요~^^
가슴 수술 앞둔 어려분 이뻐 질려면 어디를 수술하든 아픈건 다 똑같구요~하고나서 자신감과 행복함을 생각하세요...전 지금 너무 잘했단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