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1
Point
0
Post
Commnet
  • KR
  • EN

General Forum

Please feel free to write articles related to plastic surgery!
Prev  Next  List
[가슴성형]

수술 3일째네요..

sominmam 2005-11-11 (금) 16:53 19 Years ago 1648
몇번을 날짜 변경하고 수요일 드뎌 수술 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피주머니 뽑고 왔구요. .. 피주머니 뽑으니 한결 행동하긴 수월하긴 한데 압박붕대의 압박이 ..ㅡㅡ;; 여기서 수술 전 많은 정보도 얻고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보은(?)의 의미로 저도 기냥 갈수 있나요?? 몇자 끄적여 볼랍니다.

11월 9일 (수요일)
오전 9시 10분까지 병원갔습니다. 좀 있다가 수술 들어갈줄 알았는데 바로 수술실로 들여보내지더군요..
마취전문의가 종교가 무어냐고 물으시더니 기독교인데 세례받고도 안간다고 해도 수술 잘되라고 기도해 주시더군요.. (참 다정한 느낌이었습니다....) 산소호흡기 씌어지고 왼팔에 주사바늘 꼽히고 한 1분쯤 지나니 정신이 스르르~~~~~~~~~ 사라지더이다.. 글구 깨나보니 수술이 다 끝난는지 원장샘님의 "압박붕대"란 소리를 정신들고 첫소리로 들었습니다. 한 11시쯤이더군요.. 입원실로 옮겨져 5시까지 비몽사몽간을 헤매이다 간호사언니가 이제 집에 가도 된다는 말에 일어났지요. 근데 수술보다 집에 갈려고 하니 팔에 주사를 한 3대를 놓는데 그기분들 다들 느끼셨었나요?? 왜 술 왕창 마시고 다음날 술기운이 왕창 남아서 속도 메슥거리고 배도 살살 아푸고.. 그게 넘 힘들었습니다. 집에 가기전 원장샘님 만나보았는데 맨처음 상담시 220cc넣는다구 하셨는데 240cc넣었다구 하시더군요. 제가 놀라는 표정지으니 워낙 없어서 부기 빠지면 하나도 안클거라구 하시더군요..그리고 제가 워낙 살이 없어 바로 가죽 밑에 거의 바로 갈비뼈라고 말씀하시더군요..(수술이 힘들었다는 건지..)
유륜으로 했는데 (흉터들 얘기 많이들 하셨어도 제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단 회복이 빠르고 덜 아프다는 말에 기냥 결정했습니다) 피주머니 한 2틀 차구 수요일 다시 오라고 하시더군요.. 예전엔 피주머니 안채웠는데 안 채울경우 오히려 구형구축발생 가능이 많아 다시 채운다구 하시더이다...(뭐 병원따라 틀리겠지만요..)
병원은 압구정동(정확히 말해 청담동)이고 집은 수지라 어차피 한번에 가는버스 있어 그거 타구 집에 왔습니다.

11월 10일(목요일)
3일내내 병원 가는 줄 알구 회사 연가낸지라 집에 있을수도 없구(친정엄마와 살고 있는데 엄마한테 말씀 안드렸거든요.. 글구 따로 사는 18개월 된 울 둘째가 시댁에서 키워주시다가 갑자기 예고 없이 올라오게 된 바람에 친정엄마 심기가 매우 불편하여 말씀드리면 바로 죽음일거 같애 절대 말 안헸습니다. 전에 한번 넌지시 운을 띄우긴 했는데 분위기가 분위기 인지라.... ㅡㅡ;;)집에 있자니 딸내미 계속 안아줘야 되니 몸에 무리가 될 거 같아서 야근 핑계대고 밤 10시 넘어까지 바깥을 헤매다 집에 왔습니다. 3시까지 피주머니 매달고 영화 두편을 연달아 보고 수원영통사는 언니집 근처 미용실로가 머리 샴퓨했죠... 미용사가 그러더군요. 불룩한 제배를 보고 " 어머 임신하셨나 봐요?" 부인도 못하고 제 옷안을 보는 것도 아니고 해서 기냥 "네" 대답하고 샴푸하고 얼른 나왔답니다. 10시넘어 집에 왔습니다. 하여간 이틀째는 피주머니 땜에 넘 힘들었습니다.

11월 11일(금요일)

오전 병원으로 가 피주머니 제거 했습니다.
님들은 아프다고 하셨는데 하나도 아픈건 모르겠더군요. 오늘 병원 갔는데 피가 많이 나온다고 며칠 더 달고 있으라면 난 어쩌나 싶은 마음에 어제 저녁부터 넘 조바심 났었는데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피주머니 떼고 원장샘님이 몇번 주물르시는데 아푸데요~~~~ 글구 그느낌 다들 느끼셨나요? 제가 만지는 것도 아닌데 백이 안에서 느껴지는거.....
다음주 월요일 와서 압박붕대 푸르자고 하시더군요,,
이제 한고비는 남긴거 같은데 피주머니 떼고 나니 압박붕대땜에 가슴이 넘 답답하네요. 가슴답답해도 죽지는 않겠죠??

병원에 피주머니 제거하러 들어가니 실장님이하 간호사 언니들이 수술한사람이 아닌 상담받으러 온 사람 갔다고 회복 빠르다고 놀라 하시더군요...

근데 수술후 먹는 아콜레이드약인가 하는거 아직 처방안해 주시던데.. 기냥 항생제랑 진통제 주시는거 같은데 괘안을까요??
뭐 알아서 선생님이 해주시겠지만서도...
선생님이 좀 무뚝뚝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좀 그렇구....

참 그리구 수술하고 압박붕대 할때랑 붕대 푸를때랑 어느때가 사쥬가 더 큰가요??(질문이 좀 이상한가?)
붕대푸르면 압박되어 있던 가슴이 자유로와 지니까 더 커지나요??
하여간 나중 붕대 푸르고 사진 찍어 올릴께요...
수술예정이신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공지] 브로커 구분위해 존칭 사용 금지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A병원 어때요? or A병원 VS B병원 추천 질의 글은 무조건 삭제 (소수병원의 개인적인 질문 금지)

이쁘니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kimdane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DH로랜스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나도하고파요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sominmam Writer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나도??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Prev  Next  List
Find a Hospital
hospital info
doctor info
CCTV
Photo Reviews
Jawline job - 이루미치과 서면점 Cmt 0 View 16 Like 0
교정하고 10년이 훌쩍 지났네요 당시 3년 철도 깔고 고생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롯백 앞 메디컬 센터에 있을때부터 쥬디스태화건물 그다음 이루미 건물까지 승승장구 축하드립니다 교정은 아주 잘끝나서 만족 스럽지만 매번 갈때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한두시간은 기본이라 너무힘들었구요 손만대면 돈입니다 서비스를 바라진 않지만 칫솔하나 그냥주는법이 없어서 다음엔 다른 병원으로 갈거같아요
45 Minutes ago
Petit/Laser job Cmt 0 View 34 Like 0
30대 되서 눈가 주름이 거슬려서 한 번 맞아봤는데 왠걸 지우개로 비운거마냥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더라구요. 눈웃음이 심한 편이라 웃을 때 주름때문에 나이들어 보였는데 몇 배는 젊어보였어요. 근데 두번째 재시술 받았을때는 효과가 조금 떨어지더라구요.. 내성이 생긴건지 처음이랑 다른 곳에 주사를 놓으신군지.. ㅠㅠ 원래 이렁가요?
1 Hours ago
Nose job - 하이엔드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70 Like 0
23년 2월 18일 상담받으러 방문 실비 이야기하면서 비염수술 하면 환급이야기해서 첫수술 790 주고 함 부목떼니까 콧대옆쪽 튀어나와있고 살이 좀 까맣고 패여있었음 바로 주사맞기는 어렵고 경과를 지켜보자해서 한 3~4달 주기로 코 상태보러 방문함 (지방에서 서울로) 23년 10월 18일 갔더니 이제는 주사든 수술이든 가능 할것같은데 주사는 안될것같고 개방해서 진피 넣는 수술 권함 그런데 여기서 나한테 중요한건 수술비는 무료이…
1 Hours ago
Nose job - 에디션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83 Like 0
코가 길어보이는건 비순각 교정만 잘해도 느낌이 많이 바뀐다고 해서 비순각교정 잘하는 곳으로 써치해서 찾아봐써욥!! 상담리스트도 그렇게 참고해서 정했고 저는 평소에 화장 하는것도 좋아하고 화려한 옷을 입는것을 좋아해서 또렷하고 화려한 그런 느낌을 원했는데 제가 원하는 느낌을 한대희원장님이 잘 알아주신거 같아욥!!! 코 길이 때문에 얼굴도 더 길어보였는데 수술 받으면서 높이, 길이 바뀌면서 분위기도 완전 바껴서 좋은거 같아욥!! 수술 전에는 또 살짝 매부…
1 Hours ago
Nose job - 이에스청담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20 Like 0
눈밑 다크는 뭘해도 해결이 잘 안되고 내 코는 필러맞았었는데 별 효과도 못보는거같아서 눈밑 개선하면서 코 성형 같이 했어 상담때 노윤서 사진 들고갔거든 이런코 하고싶다고 눈밑 재배치하면서 코 필러 제거하고 연골 쓰는쪽으로 수술계획 세웠고 빠른날짜로 수술 잡아서 바로했어 느낀점 하나는 필러따위 하지말고 걍 성형하세요 라는거야 필러 제거하는게 좀 귀찮고 힘든거더라구 ㅠ 난 ㅇㅇㅅㅊㄷ에서 했구 친구들도 병원정보 많이 물어보던데 난 진짜 원장…
2 Hours ago
Nose job - 이에스청담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06 Like 0
뭉툭한 코는 쉐딩으로도 해결이 안되고 걍 도저히 손쓸 방법이 없어서 열심히 돈 모아서 성형했다 짧은코케이스여서 짧은코 교정하면서 기증늑썼어 코끝 둥근걸 선호하는 편인데 이왕이면 콧구멍도 안보였으면 해서 상담때 이부분 많이 어필했어 수술하기 직전까지도.............. 처음 일주일은 좀 힘들더라 붓기나 멍도 미칠거같고 숨쉬는것도 힘들고 잠자는것도 힘들어서 처음엔 이거 왜했나 후회하다가 지금은 안했으면 어쩔뻔했냐고 매일 얘기해 …
2 Hours ago
Facialbone job - 윤곽의정석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32 Like 0
예전부터 광대가 튀어나온게 스트레스였지만 뼈를 건들이는 자체가 무서워 수술은 생각도 못하다가 사진찍을때 광대때문에 얼굴도 커보이고 볼패임도 심해보여 수술을 결심하고 성형 후기를 찾아봤어요. 그러던 중 윤곽의정석이란 병원을 알게 됐고 여러 후기들과 1인 윤곽 병원이라는점, 대학 병원에서 얼굴 뼈 재건 경험이 많은 오정 원장님의 수술 이력을 보고 상담을 결정했어요 병원에서 CT 촬영후 1차로 실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그 다음 원장님과 CT…
2 Hours ago
Facialbone job - 노종훈성형외과 Cmt 1 View 124 Like 0
내 얼굴형은 땅콩형에 긴사각턱을 가지고있었어 애호박형이지 여기저기 발품팔다가 상담을 제일 디테일하게 해주신곳에서 수술날짜 잡고 바로 수술했어 참고로 이때는 7월 초였어 한여름이지ㅋㅋㅋ그런 말 있자나 여름에는 수술하지말라는말!!그치만 나는 당장에 꿈에 그리던 윤곽을 미룰수 없어서 진행했지 ㅎㅎ근데 님들 수술은 언제하던 빨리하는게 최고야...⭐️수술당일에 다시 한번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떨리는마음으로 수술하고 하루 입원하고 퇴원했어 ㅎㅎ친언니는 수술한거 보…
2 Hours ago
Eyelid job Cmt 6 View 193 Like 1
엄청 길게 썼는데 글자 제한이 있었네? 간단하게 수술전에는 발품을 7군데 팔정도로 걱정,고민 했지만 미감이 맞는 원장님 보고 바로 며칠 뒤 '자연유착' 진행, 그리고 붓기가 없어서 No 걱정, 떠날 것 ✈️
3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