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글 남기네요.. 으흐흐흐
남들보다 살짝 사정이 안 좋아서 (물이 찼네 어쩌고....그랬거든요. 수술후 3일째부턴가?
복대를 이주일씩이나 하고 -0-
지난주 월요일부터는 노브라 캡나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 볼때마다
"수술하느라 힘들었어요 -0- 워낙 타이트해서.. ."
그러시는데
상태는 나름대로 좋다고 하시네요.
가슴이 짝짝이라고-0- 걱정했었는데,
골격이 짝짝이라고.. (젠장.. -그래도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라고 하시니 안심)
그리고 똑같이 양쪽 다 열심히 맛사지를 했건만
오른쪽이 좀더 말랑말랑해진거 같아요.
아무래도 오른손잡이이다보니 오른쪽 팔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걸까요?
여하턴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는데
오른쪽이 더 말랑말랑한 관계로
의사선생님께서 왼쪽을 힘으로 -0- 한번씩 터 주십니다.
진짜.. 세상에서 제일 아파요.. 으...
저는 엎드려 있거나 그러지는 않구요
마사지는 꾸준히!
팔도 이제 나름 잘 올라가고~
가끔씩은 뛰어도 다닙니다.
약은 하루에 두번 먹구요
가슴 크기는 붓기가 좀 빠지고 나니 좀 작아지긴 했는데,
어제 본 친구는 적당하니 좋네... 그러더군요.
워낙 없던 가슴이라 300을 넣었는데도.. 에휴..
구형구축걱정을 좀 많이 했었는데 한달쯤 지나면 대충 윤곽이 잡힌다고 (그렇게 되는지 안 되는지요)
이상 없어서 안심이예요.^_^
뭐 나름대로 만족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