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열심히, 꾸준히..
밤새 일하면서도 하루에 6회 꾸준히 지키면서 맛사지를 했건만...
밤새 일하다가
쇼파에서 잠깐 자고 일어나서
마사지를 하려고 보니,
오른쪽 가슴이 갑자기 작아진거예요..-0-
놀라서 병원에 전화하고 바로 뛰어갔죠
의사선생님의 무시무시한 공포의 맛사지 경험T^T
당췌 타이트한 피부라 마사지 열심히 하라고
물 좀 빠지면 괜찮을거라고 그러시더군요.
이상없다고. 휴우..
의사 선생님 손 닿으니깐 원상태로 돌아왔어요 -0-
열심히 하는 마사지보다는
잘 하는 마사지가 -0- 중요하다는 간호사 언니의 지시에 따라
아래 복대까지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0-
더워요.
언제쯤 "이제 거의 다 되었네요... 자자 마사지도 충분히.. 이제 그만~"이란 말을 들을 수 있을까요?
건성건성 한거 같아서
의사 선생님의 참을수 없는 마사지의 아픔을 생각하면서
마사지도 힘 팍팍 줘 가면서 열심히 하긴 했는데.. 에휴..
다들 팔랑 팔랑 이쁜옷 입고 다니시는데... 에잇!
엄마가 살짝 미워진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