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실밥풀고 테잎붙였던거 오늘 떼고 왔습니다.
모양을 보니 정말 신기하게 좌우대칭입니다. ^^
수유하면서 왼쪽으로만 많이 해서 왼쪽이 심하게 쳐지고 유두가 거의 배꼽을 향해 있었고 수유할때 젖이 안불어서 거의 역활을 하지못했던 오른쪽은 그냥 꼭지만 붙어있었는데 그나마도 좀 쳐지면서 하늘로 향해있었죠,,
(ㅋㅋ 오늘 드뎌 비밀을 밝히다 ~~ ) 근데 얼마전 소피마르소가 상의 벗겨지면서 왼쪽가슴이 살짝 노출된거 보셨어요? 그때 보면서 참 예쁘다 싶었는데 그게 글쎄 성형한거네여,ㅎㅎㅎ ~~~~ 저도 똑같이 되었어요, 가슴크기도 유두 모양도,,,, 목욕탕 거울로 보니 제가 봐도 참 예쁩니다... ㅎㅎㅎ ,,,,, 어제까정은 크기만 하다구 징징거려놓고 막상 테잎떼고 보니 너무 틀려보여요, 오른쪽도 빨랑 붓기가 빠져서 똑같이 따라갔음 좋겠어요.
무리하지 말라지만 일이 워낙에 많아서리 조심조심 한다구 해도 자꾸 오른팔을 쓰게 되네여, 워낙에 어릴때부터 피부도 몸도 약하고 예민하고 해서 가지가지 다 하고 삽니다. 그래두 자상하시고 꼼꼼하시구 참을성 많으신 원장님께서 제 투정 다 받아주시구 일욜도
토욜밤도 좀만 이상해도 전화해서 병원에서 만나주시구
(정말 저 같은 사람 한사람만 더 있어도 아마 그만두실거 같아여 ㅋㅋㅋ ) 워낙 이쁘게 완벽하게 해주시니 병원갈때마다 가슴수술하고 계시더라구요, 얼굴도 하루하루 붓기빠지면서 어제 틀리고 오늘 틀려요, 내일은 또 더 나아지겠죠?
성형은 시간과 인내와의 싸움이 맞나봐여, 유난히 몸이 약해서 회복이 더디어 자꾸 안좋은 생각만하고 짜증만 내고 해서 주변인들에게 미안해 죽겠네여, 점점 우울한 맘도 다스려 지고 ,,, 첨엔 정말 내가 왜 이런짓을 했을까 싶어서 그렇게도 비참하고 죽겠더니... 조금씩 거울보면서 실실 웃게 되요,,,, 빨랑 오른쪽 붓기도 빠지고 멍도 빠져서 더 많이 웃게 되었음 좋겠어요 ^^
글구 붓기는 거의 몇달동안 서서히 빠진다네여.
짐 왼쪽에서 좀만 더 빠지면 완벽하곘다 싶더니 앞으로 빠질거 생각하면 나중엔 정말 딱 맞을거 같아요. 글구 윗가슴 복대있죠,,,찍찍이.... 그거 꼭 해야겠네여.
귀찮고 옷 폼안나고 해서 안했더니 아무래도 좀 불안정한 오른쪽이 딱 안붙는 느낌이 들더라구여, 낮에 계속 잡고 다니다가 집에와서 찍찍이를 했더니 안정감있게 잡아주더라구요. 시간 시간 지나면서 또 후기 올릴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