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날이구요....
병원가서 겨드랑이 소독하고 항생제 주사맞았어요.
병원에서도 회복이 아주 빠르다고 합니다.
나름 살성이 좋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병원에서 수술을 잘해준 덕도 있지만
내가 완전 수술체질이 아닌가 하면서..혼자 웃었네요..^^
글구 원장님 말씀이
수술 못하는 의사들이나 환자들 마사지 탓을 한다면서
첫날치고 촉감이 괜찮다고 하셨어요...
이 말에 더욱 안심~
많은 의사들이 수술후 잘못되는 현상들을 환자들에게 전가시키기도 하잖아요...
참...근데 오른쪽 왼쪽 모양이 조금 다른거 같아요..
원래 왼쪽이 작은데 차이가 10cc가 채 안된다고 해서 걍 똑같이 200을 한거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왼쪽백이 조금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이...
사실 유두위치도 왼쪽이 일센티 정도 높거든요. ㅡ.ㅜ
지금은 탱탱한 느낌 드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가슴이 적당히 내려와서 자연스러워지겠죠..그러면 오른쪽보다 덜 이쁜 왼쪽도 이뻐졌으면 좋겠어요..
글구 싸쥬는요...저도 75a가 다 안차는 작은 가슴인데요.
그래도 브라는 80a하고 다녔어요..살이 좀 쪄서요..
완전 절벽은 아니고 약간 잡히는 정도...(그래도 절벽이었죠....)
병원에서 비컵은 충분히 될거라고 하네요...
수술직전에 물어본거구요.
뭐...2주뒤에 마사지 시작하고나서
브라는 한참뒤에나 살 수 있을테니깐 정확한 건 나중에 봐야 알겠지만요...
님들도 수술 잘하시구요~
저도 후기 계속 올릴게요...
참...저 수술하고나서 저희 엄마도 완전 선생님 팬되었답니다...지방흡입 견적받을거라고 하시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