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런 고백 정말 쪽팔리지만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여기서는 허심탄회하게 말할수 있을듯 하네요.
저는 약 8개월전에 소위 '종합세트'라 부를만한 대대적인 수술을 했어요.
사각턱+광대뼈+치아교정수술+눈쌍까풀...-_-;;;
워낙 대대적인 수술이라 얼굴모양이 많이 변했고
백프로 만족은 아니더라도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입장입니다. (눈은 2백프로 만족)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몹시 이뻐졌다는 반응...새롭게 만나는 남자들의 반응은 아주 괄목할만한 수준이죠..-_-;;;
아무튼..수술결과가 왠만큼 만족스럽고...실정이 이렇다보니 자꾸 욕심이 드는게 사실이군요. 제가 가슴도 작거든요. 키 167에 80A..
에이컵이라곤 하지만 가슴은 컵에 반도 안 들어찰겝니다. 옷벗을때마다 너무 우울하고 이 상태로 어떻게 시집가나..싶기도 해요. 남편한테 부끄럽고 미안해서..ㅎㅎㅎ
그래서 부모님한테는 너무 죄송하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한번더 뻔뻔해지기로 했습니다..이번 여름에 수술하려구요.
지금 글들을 죽 읽어보니..코겔? 이란 것도 있네요.
실리콘과 식염수만 알고 있었는데...
최대한 큰 백으로 넣으려고 합니다..워낙 제 사이즈가 작아서..
가슴수술하신 분들께 질문..
1. 완전 민짜에서 조금 튀어나온 수준인 빈약한 가슴이, 빵빵해질수 있는건가요? 아님..그냥 좀 나아지는 수준인가요... 빵빵하고 큰 가슴을 너무나도 꿈꾸고 있거든요.
2. 통증은 얼마나 가나요? 그리고 정상적인 외출은 언제부터 가능한지요?
3. 가격대와 유명병원을 알고 싶어요..작년에 제가 수술한 병원이 가슴이 유명하다고는 하는데...음..
(쪽지나 기타 방법으로라도 알려주세요..)
PS. 안면윤곽 및 쌍까풀 수술에 대해 궁금한것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정성껏 답해드릴게요. 정보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