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당일날 원장님 한번 더 뵙고 ct보고 상담해주시면서 어떻게 진행하실지말씀해주시고 준비하고 수술받았네요.
병실로 와서는 누우면 안된다고해 앉아서 있었고 입에는 피주머니 호스 연결이 되어있었습니다.
수술직후 얼굴은 생각보다 붓지는 않았고 얼굴중에 입부분,입술이 제일 많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몸이 으슬으슬 추웠는데 물어보니 전신마취때문에 그럴수있다고 하시더군요.
회복실 선생님이 계속 컨디션을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코랑 목에서서 핏물이 넘어갔고 숨쉬기가 불편했네요 턱에 통증도 있었고 물,음식도 먹지못해서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금식을하고 수술 받은거까지 생각하면 많이 굶었더군요. 수술 받는 김에 다이어트를 같이 했네요.
다음날에는 숨쉬기가 그나마 편했고 피주머니 제거했습니다
피 주머니 제거는 많은 분들 후기말씀대로 참을만은 했는데 아프더군요..
숨 쉬는 것은 괜찮았지만 붓기는 첫날보다 훨씬 더 많았습니다.
수술 다음 날부터 붓기빼보려 병원 안을 돌아다니며 산책아닌 산책을 시작했었네요.
둘째 날은 거울을 보고 붓기가 심해져 놀랐습니다. 그래도 통증도 첫날보다 훨씬 줄어들었고 금방 적응했습니다.
붓기가 있는데도 턱라인은 들어가서 주걱턱이 벌써 보완된게 보였습니다.
성예사분들이 준비물로 챙기라는것들이 많은 도움이됐고 특히 도넛베개 제일 좋았네요.
수술 전에 여쭤보고 간게 천만다행이였네요. 퇴원 전에 웨이퍼를 끼고
고개를 숙이면 피가 나올수있는데 고인피라고하셨고 코는 풀지말라고 안내받았습니다.
택시를 타고 목베개로 고개 유지한채로 집에 돌아왔네요. 조금 창피했지만 그래도 수술결과만 잘나오면 좋을것같습니다.
소독 잘해주고 붓기 관리해야겠습니다.
누워서 자면 붓기가 더 심해질거같아 최대한 앉아서자려고 하는데 큰붓기가 빠질때까지는 앉아서 자는것이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