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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교정치과]

미용양악수술 했습니다.

끝까지화이팅 2019-03-09 (토) 12:43 5 Years ago 1549
안녕하세요.
이번에 미용양악하게 되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좀 더 자세하게 올려볼까 해요.
저는 우선 2월달에 상담을 받았었고,
3/6일 오전 10시 반쯤 수술을 진행 했어요.
9시 반까지 수술 당일에 도착을 해서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동의서를 쓰고 수술 계획을 듣고 환자복으로 갈아 입었어요.
전 VIP방에서 혼자 지낼 수 있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전 오른팔에는 혈관이 잘 안 보여서 늘 왼쪽 팔에만 해야했거든요,
그래서 간호사 선생님이 제 혈관 찾느라 힘드셨을텐데
다행히 한 번에 주사 바늘도 잘 꽂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수술용 바늘은 좀 더 두껍다고 하시면서 첨엔 너무 무서웠는데..
다행히 주사 맞고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몸에 이것저것 꼽더라구요,
그러고는 점점 마취기운이 들어가는지 마취들어갈거라고 하시곤
기억이 없어요~ 일어나보니 병실에 들어와 있었어요,
사실 이 때도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생각보다 통증은 없었고 그냥 멍.. 했어요.
똑바로 누워서 지내지 못 하니까 베개를 받쳐서 거의 앉아서 지냈는데
1인용 vip룸실이 굉장히 편해서 좋더라구요.
정원장님이 오셔서 수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려주셨는데
미용양악수술하면서 제가 상악 쪽에 비염 때문에 염증이 있었는데
그 부분도 제거해주시고 앞볼 쳐짐 방지해주신다고 실리프팅도 해주셨다고 했어요.
생각지도 못 했던 부분이었는데 마냥 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은 화장실을 가야했는데 며칠 째 아무것도 못 먹어서 그런지
화장실 가는 동안 너무 어지러워서 힘들었는데 간호사분께서 너무 잘 대해주셨어요.
당일 밤에는 속도 많이 메스껍고 어지럽고 구토가 났는데.
차라리 구토를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한 3-4번은 했던 것 같아요.
휴지통을 거의 부여잡고 살았던 것 같아요.
코피랑 침이 줄줄 나와서 화장지를 거의 달고 살았어요,
첫 날 당직 서는 간호사님께서 수시로 오셔서 진통제랑 항생제랑 등등 놔주시고
불편한거 없는지 챙겨주시고 화장실 가고 싶다고 벨 누르면 또 친절하게 화장실 갈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새벽 늦게까지 저 때문에 고생 많으셨죠ㅠㅠㅠ

다음 날은 그래도 좀 한결 좋아진 것 같아요.
정말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고 싶다. 이 생각이 너무 간절했는데
그게 안 되니까 종이컵에 따라서 휴지통을 밑에 갖다대고 물을 천천히 마셨어요.
질질 흐르기 때문에 항상 수건이랑 받쳐놓고 마셨어요.
그렇게 입을 축이듯이 수시로 물을 마셨고 코피랑 침은 계속 나왔어요.
너무 앉아만 있고 그러니까 지루하기도 하고 잠도 자다깨다 푹 못 자니까 그게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1인용 병실이다보니 병실안을  혼자 새벽에 많이 움직였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창밖도 보고.. 얼른 빨리 붓기 빠지고 잘 회복해서 열심히 다시 일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둘째날은 그래도 좀 움직이면서 화장실도 혼자 잘 다니고 크게 불편함 없이 지냈던 것 같아요.
잠을 편하게 잘 수 없는데 너무 불편했지만 그것 말고는 괜찮았어요.
그리고 다음 날 퇴원을 하였는데,
병원 침대가 너무 편하고 그래서인지 퇴원하기가 싫더라구요ㅠㅠㅠ
다들 집에서 지내는 것보다 병원 침대에서 잠을 자는게 너무 좋았다고 하길래 저도 그랬어요!
퇴원 당일날 정원장님은 휴진이셔서 인사를 못 드렸는데 아쉬웠어요.
링거랑 이것저것 제거하고 짐 정리하고 내려가서 ct 다시 한 번 찍고 주의사항 안내 받고
약 처방 받아서 지하철 타고 집에 갔습니다.
퇴원하는 날 미세먼지는 좀 있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깥 공기 맞으며 퇴원하는 길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상쾌했구요.
집에 와서 다이소 가서 이것저것 사고 마실 음료도 사고 한 10분 정도 산책도 하고
집에 와서 두유 마시고 약 챙겨먹고 냉찜질하고 그러면서 지냈어요,
지금은 수술 후 4일 째인데 오늘 최고 많이 부었네요...
당분간 며칠은 더 부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빨리 붓기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bb
코피랑 숨쉬는게 편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 저는 주변에서 양악 안해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씀 해주셨는데
제가 카메라 앞에 서는 직업을 준비하다보니 스스로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러더라구요.
얼굴이 좀 긴 편이었고 비대칭이 심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교합은 정상이었기 때문에 양악수술을 해야 하나.. 싶었지만
좀 더 어릴 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서 좀 더 자신감을 되찾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에 정원장님 카페랑 블로그를 보면서 믿음과 신뢰가 가게 되었고..
수술 후에도 끊임없이 관리해주시고 소통해주실거란 생각에 더욱 확신이 섰던 것 같아요.
월요일에 병원 방문하는데 그 때 붓기 케어도 좀 받고
빨리 더 회복된 모습으로 원장님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직 며칠 안되서 좀 더 지나면 또 후기 들어 찾아올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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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y 5 Years ago 5 Years ago Address
     
     
끝까지화이팅 Writer 5 Years ago 5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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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a Hospital
4.1
Evaluation Cnt 61
hospital info
doctor info
코성형
코제거(재수술)
콧볼축소
코끝성형
눈매교정
4.0
재수한 친구 추천으로 방문했는데 친구한테 들었던 것 처럼 원장님이 굉장히 시크하셨음. 상담했던 병원 중 유일하게 콧볼 축소를 추천했었는데, 과한 권유라고 생각하진 않았고 추구하는 미의 기준이 내 기준 보다 화려했던 것 같음. 내기준 친구코 화려한거 같은데 친구는 자연스럽다고 만족중이라 세련된 느낌의 자연스러운 코를 원한다면 괜찮을 것 같아. 나는 극강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서 상담하고 수술하진 않았지만 후기사진이 본인이 추구하는 미의 기준과 부합하면 상담받아보는거 추천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그래도 재수술 환자가 많이 찾는 병원 같아서 원장님 실력은 어느정도 보장된다고 느껴졌어. 근데 원래 성형외과는 상담실장이 수술 가격을 정하나? 처음에 말했던 가격이랑 재수한 친구 가격이랑 거의 같아서 난 절골도 안하고 실리콘인데 왜 가격차이가 없냐고 물어보니 그럼 할인해서 300만원으로 해준다고 해서 좀 당황스러웠다..
Photo Reviews
Petit/Laser job - 파인드피부과의원 Cmt 0 View 5 Like 0
30대 초반 인모드 3회 해보고 별로 효과를 못봐서 (멍은 엄청 들었으나 ㅜㅜ) 3년 후 30대 후반이 되어 큰 맘먹고 울써마지 해봤음. 울쎄라는 크게 통증이 없어서 놀랐는데 써마지가 ㅠㅠㅠㅠ 열로 뜨거운 건 마취주사나 마취크림이 못 막아줘서 진짜 참기 힘들었음. 서비스는 엄청 프라이빗하고 친절하고 좋았음. 과한 권유 없음 얼굴라인 정리랑 전체적인 탄력, 쫀쫀해지는 느낌은 확실히 있었고 뭔가 피부영양제를 열심히 병행해주면 더 좋을 거 걑음. 또 하고싶…
17 Minutes ago
Eyelid job - 아이노유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105 Like 0
작년 겨울에 절개로 쌍수 했어 앞트임이랑 눈매교정까지 함. 초기부터 대칭 안 맞았는데 붓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하더라고? 근데 내가 봤울땐 아닌 것 같았거든 한쪽은 전형적인 쌍수 붓기 느낌이라면 한쪽은 걍 오동통 한거야 역시나,,오동통한 한쪽은 소세지 됐고 한쪽은 아예 풀렸어 하…그래서 지금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as해준다고는 했는데 솔직히 거기 다시 가고싶지도 않아..이미 망했던데 또 가서 뭐해..암튼 다들 잘 알아보고 가길 실장권한으로 당일 예약하면 …
1 Hours ago
Jawline job Cmt 0 View 50 Like 0
은 교정전문병원에서 하세요.... 그리고 돌출입은 발치교정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니 수술도 고려하세요........(수술할껄 후회중)
1 Hours ago
Eyelid job - 제나성형외과 Cmt 0 View 161 Like 0
원래 속쌍커플이어서 눈이 작아서 15살때부터 쌍커플테이프,쌍액으로 만들고 다녔는데 어느샌가부터 살이 늘어나서 옛날보다 더 속쌍커플이 되어가지구 이번에 하기로 결심해서 하게되었는데 상담 받아보니까 눈도 커지고 싶다구 말씀드렸더니 앞트임+뒤트임+밑트임 추천받아서 다 같이 하게 되었어요!제가 혈압이 조금 높은편이라 피도 많이나고 마취도 빨리깨서 아파했는데 저를 어루고 달래며 무사히 수술 마칠 수 있도록 해주셨어여 흙 ㅠㅠㅠㅠ 원래 피 많이 나면 많이 붓는다고…
1 Hours ago
Nose job Cmt 0 View 87 Like 0
8일 수술했습니다. 기능적으로 우선이라고 낮고 작은 코인거 알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복코까지.... 정말 무섭고 하지말까를 100번 생각하다가 오른쪽이 너무 막혀서 상담 받았는데 상담 진행해주신분과 원장님 자신감으로 진행 했습니다. 그것도 당장 내일로 부탁드린다고 하니 한자리만 남았다고 오전에 1번째로 수술 진행 했습니다. 일단 현재 5일차인데 콧물 두통뿐 처음 수술하고 나온뒤로 급격하게 좋아짐 전 일단 현재까지 만족입니다. 그후로는 다시 글을…
2 Hours ago
Facialbone job - 양윤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Cmt 0 View 137 Like 0
24년 6월 14일날 긴곡선사각턱수술 및 피질절골 수술 후 3개월이 지났습니다~! 1개월차에 웬만한 내용은 다 작성하였지만 수술동기나 회복과정을 한번 더 작성해보려고 해요 :) 수술동기는 누구든 그렇듯 제 얼굴형에 불만족하여 결정했고 회복과정은 둘째날까지는 속 울렁거림때문에 거의 죽어있었고 화장실 변기 부여잡고 버텼다면 나머지 회복기간은 한달차까지 입벌리는게 조금 뻐근했던 거 그리고 2주째까지 앉아서 자야했던거 빼고는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ㅎㅎ 3개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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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Cmt 0 View 99 Like 0
올해 2월에 첫 성형수술? 시술?로 눈밑지를 했어 정말 겁쟁이 인지라,, 여기저기 손품팔며 검색한게 앙코르눈밑지.. 가격은 일반 눈밑지에 비해 2-3배 까지도 비싼편이었지만 일단 믿고 진행함 수술후 하루이틀은 정말 놀라울정도로 살짝만 부어서 이래서 앙코르앙코르 하나보다 했음. 누런멍이 퍼런멍으로 바뀌고 거의 2주? 만에 멍은 다 빠졌고 그 이후엔 정말 -5살? 정도 젊어진 느낌나고,, 만나는사람마다 뭔가 환해졌는데 그게 몬지 모르겠다는말에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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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it/Laser job Cmt 1 View 72 Like 0
한예슬언니가 스킨보톡스한다길래 첨으로 일반 보톡스가 아닌 스킨보톡스 맞아봤어 원래 이렇게 아파? 울쎄라도 수면마취없이 참을만 했는데 스킨보톡스에 눈물이ㅠㅠ 그리고 잘 몰라서 그러는데 스킨보톡스는 손주사랑 기계주사를 선택할수 있어? 나는 손주사였던거같은데 님들 붓는 것처럼 오돌도돌하게 많이 붓지않아서 제대로 맞은건지 걱정되ㅠㅠ
4 Hours ago
Bodyshaping job - 압구정탑라인의원 Cmt 0 View 180 Like 0
It's been 4 months since I had 360-degree arm + shoulder blade + floating liposuction at Apgujeong Topline Clinic! My arms are completely My lines are so pretty that I feel astonished every time I look in the mirror. After getting liposuction, I ke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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