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크면서 안면비대칭이 심해진것 같아요. 그냥 눈으로 보면 잘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심한편은 아닌것 같은데 사진을 찍으면 유독 티가 많이 납니다ㅜㅜ 그래서 사진찍기 정말 싫다못해 두렵기까지하구요..
그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다가 얼마나 비대칭인가 검사라도 받아보자 하는 마음에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엄청심한건 아니지만 보통사람들보다는 더 비대칭이 있는편이고 중심선이 틀어져 있어서 고치고 싶으면 양악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예전에 교정을 해서 치아교합은 아주 잘맞는 상태라 생활에 불편함은 없기 때문에 치료목적 보다는 미용목적으로 하게되는데 이건 본인의 선택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크네요ㅜㅜ 워낙 큰수술이다 보니 여러가지 걱정되는것도 많고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대학병원에서 부른건 거의 2500 이것저것 합치면 3000은 될것 같아 못할것 같구 개인치과는 그래도 1500선이 보통인것 같네요.. 부작용도 걱정되구.. 그러다가도 또 사진보면 너무 하고싶습니다ㅜㅜ
양악하신분들 살처짐이나 감각이상같은 부작용은 없나요? 이런경우 양악은 비추인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