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수술3개월됐어요~ 따로 이것저것 설명안해도 저는 사진만 봐도 많이 변했네요
저도 생각 못하고있었는데 여기에 사진 한번 올려볼까싶어 찾다보니 굉장히 심하게 수술전과 다른거있죠^^;;
수술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싶을 정도네요. 진짜 옛날사진 보니까 민망하고 챙피하네요T.T
(막상 사진보고는 올릴까말까 고민 되게 많이 했어요~~)
민망함을 무릅쓰고! 다른 분들께 그나마 좀 도움이 될까 싶어..
수술 바로 하고 나서는 게시판에 글 쓰신 다른분들과 비슷한것 같아서 생략하구요
수술후에 가장 큰 변화는 (어디까지나 제 느낌) 정말 훨씬 어려보인다는거랑
이미지 자체가 좀 고급(?)스러워 졌다해야될까요 전보다 인상도 훨씬 부드러워지고 입도 편하게 다물어지고
아~~~가장 좋은것만 얘기할려고 쓰기시작한건데 좋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사실 저 수술하고 저희 남편 집에도 안들어왔었어요. 못하게 하는걸 했었거든요.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때는 정말 그렇게 서러울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서서히 나이지는거 보더니
지금은 오히려 자기가 나중에 우리 딸도 시켜야겠다 하고있어요(저땜에 딸도 약간T.T)
글 보시는 분들은 나쁜건 하나도 없나~ 하실지 모르지만 나쁜게 왜 없었겠어요 불편한것도 있었고 했는데
벌써 3개월이다보니 솔직히 그랬던거 다 잊어버렸구요 제가 투정이라도 부리면 오히려 남편이
제가 수술한 병원쪽으로 매일 매시간마다 엎드려 절하라고까지 하는데요 모^^;;;
아무튼 저는 수술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적극추천입니다!!!
모두들이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