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서부터는 새친구들과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저학년 담임을 맡게되어서 그런지 오후에는 시간여유가 있네요^^
저번 주에는 청소하다가 책상 위에 올려놓았던 의자가 떨어지면서 안면부를 맞았습니다.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지난 토요일에 병원에 방문해보니 이상 없다고 하네요^^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다보니 동년배보다 입가 주름이 좀 심한 편이었는데
그 부분도 원장님이 깨끗하게 제거해주셨습니다.
입술라인 부분에 하얀 절개선이 희미하게 보이긴 하지만 립스틱을 바르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귀 앞의 흉터도 부분적으로는 아직 붉은 기가 있습니다.
흉터는 차차 더 좋아지겠죠?
제일 많이 효과를 본 것은 정면에서 봤을 때 보다 측면에서 얼굴을 봤을 때
늘어졌던 피부들이 탄력있게 달라붙었습니다.
얼굴이 팽팽해지니 이제는 목주름에 눈이 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