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시기와 상관없이 원장님의 마인드가 중요하긴 한데
그래도 개원한지 얼마 안되면 초기자본을 뽑아야하기 때문인지 몰라도 과도하게 시술/관리를 추천하고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에게 맞지 않는 시술인데도 제가 원하면 무조건 그냥 해줘버리고요. (이런데야 많기는 하죠^^;)
그리고 원장님상담을 해주는 곳을 가세요
경험상 원장님상담은 결제가 끝나서냐 할 수 있는 곳치고 만족스러웠던 곳이 없어요
제 상태와 그에 맞는 관리는 사실 원장님이 아시지 실장은 알지 못하잖아요
실장은 짬이 있긴 해도 어쨌거나 시술이 필요해보이는 부위나 시술에 대한 정보만 빠삭하지, 그리도 영업하는 사람이지 의사가 아니에요
보통 실장-원장-실장 이 순으로 하는데가 좋고
이런 곳 치고 과도한 권유를 하는 곳은 못봤어요
그리고 믿거나말거나지만 ㅋㅋ 실장이나 간호조무사분들의 얼굴을 봐도 좀 느낌이 오기도 하더라구요
언니들이 과하게 뭔가를 넣은 것 같은 곳은 결과도 별로였고
그냥 적당히 뭔가를 했거나 그냥 정말 자연스러운모습을 하고 있는 곳은
원장님도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시거나 편하게 상담을 해주셨어요
저는 분당권으로 보통 다니는데
좋았던 곳 그리고 동료들이 많이 다니고 추천하는 곳은
서현 ㅍㅇㅂ피부과
정자 ㅇㅁㅇ피부과
판교 ㅂㅇㅈㅇ클리닉 이었고
판교 ㅇㅇㅇㅇ피부과
정말 비추ㅡㅡ 그리고 동료들도 잘 안가는 곳은
판교 ㄹㅇㄹ성형외과피부과에요
여기 개원한지 얼마 안됐고 상담실장님들은 성괴고 특히 젤 나이많은 상담실장님은 자기가 무슨 사모님이라도 되는양 되게 거만하게 앉아서 약간 비웃는득한 표정으로 손님들 거만하게 쳐다만보고
처음부터 반말로 어 왓어? 눈썹좀 해~ 내가 이쁘게 해줄게~ 자기 ㅇㅇ좀 해야겠다 이런식으로;;
그리고 다른데서는 리프팅 아직 할 때 아니고 프락셀도 필요없다고.. 원하면 토닝만 받으면 되는 피부라고 했는데
여기는 실리프팅에 울쎄라에 지방이식에 프락셀에 별의별 시술을 다 권했어요;;
제가 호갱으로 보이나봐요
약도 밑에 약국이랑 커넥션이 있는건지 과도하게 처방해줘서
발진에 피부 부풀어오름에 가려움 위장장애 다 겪었네요
모르고 더 먹었으면 위세척 해야할 뻔 했어요
아무튼 좋은 병원 좋은 원장님께 올바르도 나에게 맞는 시술 받고 예뻐지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