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말쯤
피부과에서 코그 실 리프팅 했어요
그게 뭔지도 잘 모르고 했다가 아파 죽는줄 ㅜ
그래도 얼굴 리프팅 되면 팔자주름도 옅어질까 기대하며
참았는데 그 이후로 몇주는 더 아프고 얼굴 해골같이
보는 사람 마다 많이 힘드냐고 물어볼 정도로 별로 였나봐요
실 한쪽당 4개씩 8개 넣었던거 같은데 벌써 1년 6개월 지나도
실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 들어요 ㅠ
녹는 실도 녹는 시기가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걱정스러워요.
이미 두군데는 함몰 된 부분도 좀 있고
광대뼈 밑으로 실 라인이 드러나서 그늘 진 곳 가면 더 보여요
나이 더 들어보이고.
돈 주고 얼굴 더 망쳐놓아 힘드네요
어제 병원 전화했더니 녹는 실은 맞다
원장님 직접 보고 얘기해야한다고
그리고 피부 회복력 좋아지는 시술 받으면 괜찮아질 거다 하는데
지금 애기 때문에 갈 시간도 없네요
혹시 저처럼 녹는실 했던 분들중에 실 자국 함몰
이런부분 몇년 후 좋아지신 분 계신가요?
함몰은 안없어진다는 분들 본 것 같아서요 휴 ㅜ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효과 하나도 없고 부작용만 있네요
가끔 효과있단 분들 보고 기대했는데
저는 피부가 너무 얇아서 이렇게 된건지 후회 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