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시술 받고 왔는데
머리 다 정리 후에 얼굴 전체 소독 한 후
의사선생님 오셔서
귀옆볼에 마취주사 놔주시고 시술 시작하는데
간단하게 생각했었는데 ㅜㅜ
이거 알고는 두번은 못 받을거 같아요
마취 이후에는 아프진 않았는데
느낌이 너무 ..; 징그러웠어요
입쪽으로 올때는 그 느낌이 적나라하게..
이 징그러운 느낌 때문에 갑자기
너무 긴장을 했는지 빈혈에
부들부들 몸이 떨려서 쉬다가 갔습니다..
저같은분 종종 있으시다고 하시더군요
바로 일상생활가능 뭐 간단한 주사시술로
생각했는데 .. 붓기도 생각보다 심하고
햄버거도 못 먹더라구요 .. 입 저작운동을
하기 힘들어서 죽을 거의 삼켰어요 ;;
... ;;; 당황스러워하며 글 남기는 중입니다.
효과 좋기를 바라면서도
이렇게 많은 불편함을 전혀 생각 못하고
받은 시술이라 당황스럽네요
저는 코그실로 한쪽 8줄 시술 받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