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글에 댓글이랑 쪽지가 와있었는데 제가 자주 못들어와서 답을 못 남겼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잘지내는지 몇몇분이 궁금해하셔서 경과 남겨봅니다 홍보목적xxxx 윤곽 경과 관련 얘기구요.. 저도 윤곽 알아볼때 솔직한 후기 하나하나가 도움이 되었기에 몇글자 남깁니다.. 일단 지금은 만족하냐고 하시는데 수술결과는 갈수록 붓기 많이 빠져서 만족하고있구요.. 다만 윤곽이 쉽게 볼 수술은 아닌거같아서 다들 신중하게 생각은 하셨으면 좋겠어요 한달쯤에 찌릿찌릿한게 있다고 썼었는데 지금은 그런건 없구요 입술조임이나 이런건 일주일째가 젤 심했고 현재는 가만히 입에 힘을 주면 당기는 느낌이 있기는 해요 막 엄청 불편한건 아니고 평소엔 잊어버리고 사는데 수술전 감각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이건 제가 다른분들 후기를 찾아본결과 앞턱 수술하신분들에게 공통적으로 오는 증상 같아요.. 막 아프거나 그런건 전혀아니고 그냥 잊고살다가 한번쯤 앞턱을 앞으로 당기다보면 아 나 수술했구나 느끼는 정도... 그리고 운동하거나 그럴때 아직까지는 얼굴에 힘을 주거나 그러면 조금 불안한 느낌이 있어요.. 아프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무서워서요 ㅎ... 얼굴라인은 아직은 당연히 붓기가있고 완전히 돌아오려면 걸리겠지만 확실히 많이 부드러워지긴했어요 저는 막 전후사진 연예인처럼 변하시는 분들 같은 느낌은 아니고 제 얼굴에서 자연스럽게 갸름해진 느낌입니다.. 애초에 무리하게 많이 깎으면 그만큼 처짐이 많을거같아서 자연스러운 라인 선택했어요.. 확실히 수술전에 비해 신경쓰이는 것도 생기고 (음식 씹는거나 운동하는거) 조심해야할 것도 생겼지만 평생 스트레스였던 얼굴형이 갸름해져서 속시원한 부분도 있네요.. ㅎㅎ 솔직히 어차피 할거였으면 좀더 어린나이에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때당시 비용도 비용이지만 너무 무서워서 그냥 살았었거든요.. 암튼 윤곽 후기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주시면 늦더라도틈틈히 확인해서 답장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