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술한다고 떨린다고 글 올린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곧 한달이 다되네요 수술 전에는 매일 여기 눈팅 했는데 요즘엔 잘 안들어오네요 ㅎㅎ 수술하고나서 무서워서 하 ㄴ2주까지는 부드러운거 위주로 많이 먹었던거같고요.. 죽 먹고 부드러운 빵에 우유 같은거 먹고 그러면서 관리했었네요... 입술조임이나 이런건 딱 일주일 정도 갔었고.. 가끔 찌릿찌릿하고 이런건 아직 조금 있긴한데 신경이 돌아오는 증상이라고 하더ㄱ라고요 솔직히 수술 바로 전날에도 너무무서워서 아 그냥 취소할까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조금 얼굴 갸름해지겠다고 이게 무슨 고생인가 별생각이 다 들었지만 결국 이미 저질러버린거 돌이킬수 없어서 수술 해버렸고.. 수술 하고 한 이틀동안은 아프고 힘들고 내가 왜 내 돈주고 이런 고생을 해야하나싶고 후회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수술결과에도 만족하고있고 무섭다고 도망치지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출근은 8일차때 했고요 시간 지나니 아프거나 이런것보다 입이 잘 안벌려지고 이빨 닦는게 조 ㅁ힘들고 밥 잘 못먹는게 답답하더라구요 지금은 아픈것도 ㄱㅓ의 다 가라앉고 제 원래 일상생활로 많이 돌아왔습니다 .. 물론 콤플렉스 하나 없애자고 이 고생에 이 돈을 쓴 제가 신기하기도 하고 제 결정에 완벽한 확신은 아직 내릴 순 없지만 현재까지는 이미 돌이킬수없는거 수술결과도 잘나왔으니 안심하고 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