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상 울퉁불퉁한 윤곽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늦었지만 광대.사각턱 수술 하려고 성예사 일년반동안 손품팔고
병원도 발품 많이팔고 2차 상담도 다니면서 병원 확정했고
예약금까지 내고 정말 독하게 수술하려고 했는데
수술당일 새벽에 부모님이 저 말리시다가 쓰러지시고 난리 나는 바람에
결국 취소했네요ㅠㅠ
병원이랑 원장님이 너무 맘에 들어서 꼭 받고 싶었는데
되게 슬프네요.. 그래도 부모님 안보고 살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30대들어서서 하는거라 리프팅은 무조건일것같은데
성예사에서 윤곽 3년부터 12년된 후기 다 찾아보니까
사각턱은 몰라도 광대는 정말 처짐이 필연적인가봐요...
광대는 들어갔는데 오히려 불독살, 팔자라인 심해져서 더 늙어보인다고들 하시고...ㅠㅠ
하... 그 병원 한번 당일 취소를 해서 이제 다시는 거기서 못할텐데 너무 아쉽네요.
잘한 선택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