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수술한지 2주 됐어요.
5년전에 눈매교정이랑 앞트임 했는데 라인이 풀려서 수술 했는데도 얼굴이 평범하게 생긴 편이라
맨날 성예사 눈팅하면서 후기 보다가 눈 재수술을 먼저 했어요. 앞트임도 같이요. 눈은 별 문제 없어서 따로 후기는 안썼는데 눈이 좀 예뻐보이고 나니까 광대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거에요.
윤곽 후기 또 열심히 뒤졌죠..ㅠ 근데 진짜 잘되신 분이 보여서 병원 정보 물어봤더니 또 우연히 저 눈 성형한 병원이라 광대상담도 받았어요. 딱 한달있다가 광대 수술도 결심.
차라리 같이 했으면 붓기가 덜했을거 같기도 한데 일단은 뭐 ㅠㅠ 그때는 생각을 못했었으니까..
하면서 비용할인이나 좀 더 해달라고 할걸 ㅋㅋ 윤곽은 가격대가 있어서 할부로 ㅎㅎ
암튼 턱수술은 안하고 광대수술만 진행했구요. 옆광대가 고민이 제일 컸어요.
비대칭도 심하고 ㅠㅠ 그래서 셀카 찍으면 직쏘 얼굴 같았어요.
어플써서 깎고 깎고 또 깎고..뭔주 알죠..
딱히 불편한 점은 없어요. 아픈것도 잘 모르겠구요. 오히려 눈이 더 아팠던듯.
근데 조금 덜들어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붓기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붓기 더 빠져봐야 한다고. ㅠㅠ 그래도 좀 불안불안해요.
시간 돈 투자해서 수술했는데 말끔하게 들어가지 않았을까봐.
CT는 혹시몰라서 찍어왔는데 CT로는 되게 많이 들어간거 같아 보이긴 해요.
근데 왜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티가 안나는걸까요. 제가 너무 조바심 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