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ㄷㅇㅇ(ㅔ) 대표원장님한테 했어요
그전에 상담은 여러군데 일년넘게 준비하면서 충분히 했어요 계속 찾아보면서 조금이라도 문제있었다하는 병원은 아무리 수술잘한다고 해도 상담? 애초에 안갔었어요 그문제가 운나쁘면 저한테도 생길수있다고생각해서.. ㄷㅇㅇ는 제가 못본걸수도있는데 그런글 하나도 못봐서 상담갔던거고 원장님은 조용하고 차분하고 필요한말만 하시는 스타일이였구요 저랑은 잘맞았어요 말많고 제가 모르는 수술용어,수술법 이야기하면서 어렵게 설명하는건 싫었어서요 그냥 딱 제가 이해하기쉽게 간단명료했어요 아쉬웠던건 실장이 상담한 모든환자들 수술날 출근할수도없을거고 휴무일수도있으니 수술당일에 얼굴 못본것까진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수술날 전에는 연락잘되고 저녁이어도 개인연락처로 먼저연락오고 하더니 수술후엔 급하고 궁금한게생겼는데 업무시간외라 병원말고 전처럼 개인연락처로 연락했는데 나중에라도 답이 없어서 좀....별로더라구요 근데 원장님실력보고 가지 상담해주는 실장보고 가는건아니니
수술직후는 후기들처럼 뼈가 크게 아프진않더라구요 그냥 비몽사몽하고 목이 엄청 아파요 아프냐고 진통제놔주냐는말에 목이아픈거때문에 끄덕이고 진통제 맞았어요 목소리도 안나왔어요 택시타고 목아프고바빡마른상태로 와서 포카리한통 다마셨어요 마시면서도 목 엄청 아팠음요..이건 겪어봐야알아요 약먹어야해서 양반죽을 티스푼으로 반그릇 겨우 우겨넣고 그날은 그냥 붓기 신경안쓰고 목아픈거 참아가며 일단 회복이 중요하니까 억지로라도 잤어요.. 자다가도 목아파서 찬물 많이 마셨더니 목아픈건 이틀만에 가라앉았어요 목아프다싶으면 그냥 얼음물마시고 얼음깨서 머금고 녹여먹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둘째날부터 나아졌어요
둘째날부터 여섯째날은 같아요 그냥 푹 쉬면서베게높이하고 자고 산책하고 붓기빠지는 약 챙겨먹고 셋째날이 붓기 최고로 올라왓어요 거울 보기싫을정도로요 얼굴이 그냥 선풍기아줌마&네모난 식빵같았거든요 ;;그래서 너무 싫어서 광대쪽은 못건드렸고 턱쪽 붓기라도 아플정도로 꼬집고 문대서 풀었어요 그뒤로는 노란멍이생기면서 붓기도 쭉 빠지고 여섯째날에는 사랑니 뺀정도의 알사탕 양쪽에 문정도? 붓기였구요
가래는 계속 나와요 피섞인가래 코피는 한쪽에서만 났는데 코피난쪽 얼굴이 신기하게 붓기가 더빠지고 짝짝이더라구요 더풀지도않았고 그냥 닦아냈어요 흐르는대로 그뒤로는 붓기빠지면서 비슷해졌는대 그래도 코피난쪽이 좀더 빠져있어요 고여있던게 빠져서그런지..
땡김이는 병원에서 주는데 3일은 내내하고 3일은 한시간하고 쉬고 이런식으로하랬고 그대로했어여 머리는 땡김이 하는 3일동안 안감았어요 가글도 땡김이한채로 했구여 4일차에 절개부위 방수밴드로 붙이고 감으랬는데 방수밴드 사지마세요;;비싸기만하고 구렛나루쪽 절개라 붙이니까 방수밴드머리카락에 붙고 오히려 밴드에 물이 묻은게 절개부위로 흘러서 다음날부터는 그냥 최대한 피해서 감았어요 말릴땐 바로 절개부위부터 찬바람으로 말럈구요
일주일째된날 얼굴 붓기는 거의 빠지고 입안절개한쪽만 좀부어서 올라온정도
그래도 광대부터 전체적으로 살짝씩은 잔붓기 전부 있어요 화장하니 봐줄만한 정도구요
식단은 첫날 양반죽먹고 너무 맛없어서 본죽가서 죽 곱게 갈아달라고해서 셋째날까지 티스푼으로 그 두그릇을 나눠먹었어요( 먹기전에 항상 그릇에 먹을만큼 덜어내세요 침묻으면 죽이 상해요)
넷째날부턴 죽도 지겨워서 국에 말아먹거나 리조또,카레,연어 이런거 먹었어요
중간중간 간식으로 스프,푸딩,플레인요플레,우유,두유,초콜렛,카스테라,아이스크림 등 마시거나 부드러운위주로 먹었어요
이러니 살은 안빠졌네요 대신 잘챙겨먹으니 아픈것도덜하고 붓기도 빨리 빠진거같아요 3일차 까진 가글만 하라했는데 전 저렇게 먹어서 이에 낀거만 치간칫솔로 제거했어요
지금까지는 수술 완전 만족하구요 소리나는거없고 통증은 웃을때 입안 꼬맨것때문에 땡기고 부자연스럽구요 이건 입안 실밥제거하면 나아질거같아여
제 개인적인 후기니 팁같은것만 참고하시구요 궁금한거있으시면 답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