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 수술하고 오늘 퇴원했어요
수술전에 눕자마자 왜이렇게 겁이나던지..
눕자마자 눈물이 나는데 옆으로 흘러서 간호사분들이
닦아주시면서 괜찮다고 저 다독여 주시고
다시 설명같은거 해주셨어요 사실 안들어와요....
머리가 백짓장이 되버리더라구요..
눈떠보니깐 다 끝나있는데 정신이 너무 없었어요
비몽사몽에 뭐라하는지도 안들어왔어요
몇시간 지나니깐 살것같고 괜찮아지더라구요
확실히 회복이 빠른방법이라서 회복은 하루하루
빠르게 되긴하더라구요ㅎㅎ 붓기는 아직 빵빵해요
입원해있을때 병원분들이 엄마처럼 너무 상냥하게
잘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실밥제거라하러갈때 또 원장님이 경과본다는데 떨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