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짜리 엘란쎄를 3년 전에 맞았습니다.
눈밑과 광대 부분에 맞았었는데 뭉칭 현상이 있고 시간이 지나도 볼륨이 예상보다 과도하게 생겨서 비너스 레이저로 제거를 한 번 받았어요. 만져지는 양이나 이물감은 많이 사라진 것 같은데 이상하게 볼륨은 거의 줄어들지가 않았네요..
게다가 비너스 레이저로 흡입했던 부작용 때문인지 지금 6개월이 지났는데도 만지면 미세하게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여전히 남아있고 앞볼 근육이 전체적으로 뻣뻣한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좀 걱정되서 병원에 몇 번 문의하니 시술 했던 원장은 시술은 잘 된거고 이미 끝난 시술에 대해 자기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식의 이야기만 반복 하더라구요.
만져보면 안쪽에 약간은 뭉칭이 남아있는 느낌이 여전히 들고 볼륨도 크게 줄어들지 않아서 아예 초음파로 검사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한 번 더 진단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강남에 있는 티엔, 닥터미 중에 고민중인데 이 두 병원 어떤가요?
아니면 다른 비절개 이물질 제거 시술 잘 하는 곳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