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부작용 때문에 맨날 치료 수술 방법 정보 알아보고 커뮤 눈팅하고 병원 다니고 하는거도 지쳤어요
영구장해라 그냥 치료도 안되는데 평생 이렇게 살 생각하니 미칠 것 같아서 극복하고 살려고 해도 맨날 아프니까 극복이 안되네요
좀 익숙해지고 괜찮아졌다 싶다가도 너무 아프고 우울하고 홧병나고 성예사 들어오게 되고.
여기 들어왔다가 제가 수술한 병원 글들 보면 마음이 더 싱숭생숭하고 참담한 기분.
나같이 의사 믿고 수술했다가 인생 망치는 분들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고.
근데 알려줘도 할분들은 다할테니 안말려요
아예 치료 안되는 부작용도 있지면 다른 수술 부작용들 때문에 또 몇번 수술대에 올라야할지도 모르겠고 끝이 없네요 정말
볼처짐도 너무 심하지만 이런건 그냥 애교
외적 부작용은 암것도 아닌 수준
신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