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실연의 늪에서 반년을 허우적거리다가
이제 조금 정신차리고,
새마음 새뜻으로 성형을 하기로 했어요.
자신감도 없고...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니, 나이만 먹어서
예쁘지도 않은 거울 속의 절 발견했거든요.
1. 작진 않지만, 처진 눈매에 아이라인 먹어버리는 속쌍커플형 눈
순해보여서... 만만해보이는 인상이 이젠 너무나 싫어져버렸네요.
2. 평수가 넓은 코. 웃으면 더더욱 넓어지는 코 .... 넓은 콧볼 ㅠㅠ 콧구멍도 크다아
3. 작지 않은 얼굴.... 여리여리한 느낌이 들지않고, 뭔가.. 하관이 큰 느낌.
앞에서보면 사각까진 아니지만 옆에서보면 사각턱.
이상하게 결점만 눈에 들어오네요.
한번에 다하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어디부터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