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예약 잡아놓고 그 다음날 다시 전화와서
원장이 크게 효과가 없을 거다
들이는 돈에 비해서 별 효과가 없다고
원하는 바를 분명히 전달하고 어느 정도 수준의 개선을 원한다고 했는 데 뭐 살짝 그 정도는 가능하다 했는 데
내가 뭐 윤곽으로 면상을 바꾸겠다 그런 생각도 없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거고
그냥 다듬고 대칭 조~금만 더 맞추고 조금만 더 갸름해지고 코 할 생각인데
솔직히 윤곽 조금 다듬는 다고 얼굴 확 안 바뀔 것도 알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조금 더 대칭맞으면서 조금 갸름해지면 그 뿐일 거 솔직히 원래부터가 울퉁불퉁하게 생긴 것도 아니고
아 이건 뭐 그냥 수술 취소하라는 소리랑 다를바가 없는데
이런 말 듣고 어떻게 수술해
효과가 미미할거다고 뭔소리야?갑자기
상담때 CT 보면서 신경선 보면서 다 얘기했는 데
특별히 제가 많은 걸 원하면서 얘기한 것도 아니고 이런 느낌의 수준 정도만 되도 나는 그냥 대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분명히 전달했는 데
와 이런 경우도 있나요? 뭐 양심적인 의사라고 좋게 볼 수도 있는 데
그렇다면 CS팀의 대응이 잘못된 건지
수술예약금 다 내고 지방러라서 숙소 다 예약해놓고 뭐 다 준비하고 있었는 데
내가 원하는 정도가 뭐 대단한 게 아닌 데 이건 도대체 무슨 경우일까요?
물론 내가 상담갔을 때 거의 레포트 쓰듯이 서류를 5장 만들어서 나와 비슷한 케이스의 사진과
내가 꼭 물어봐야하는 질문 7~8가지를 리스트로 만들었고
내가 원하는 개선의 정도를 알기 쉽게 내 얼굴 사진으로 Before After로 포샵 해서 보여주고 했는 데
그건 단순히 이 사진처럼 똑같이 해주세요 가 아닌 이런 느낌으로 이정도 가능할지도 물어봣는 데
이정도야 가능할 것 같은 데 사진을 보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차가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이 사진처럼 되면 대성공이고 비슷하게만 되도 성공이다 생각했는 데 (포샵자체가 그렇게 많이 만진 게 아님)
아..진짜 쫌 짜증나네요 뭐 다 애매하데
양악도 이 정도 수준으로 양악하면 불만족할 것이다
윤곽도 대칭 만들기에는 효과가 미미할 것이다
짜증나네 진짜
누가 윤곽한다고 확 잘생겨지거나 예뻐지거나 합니까? 그건 진짜 울퉁불퉁 처음부터 이상한 사람이나 가능하지
나도 알고 있는 데 짜증나네 진짜 이건 뭐 인풋 대비 아웃풋 자체가 없게 생겼네
내가 까다로운 환자같아서 수술 안해주려하는 걸까요?
아니면 약간 부담도 되고 수술이 쫌 어렵다며 절대 만족못할거다 하고 진상피울거다 생각해서 안해주는 걸까요?
아니면 진짜 환자에게 너무 허황되게 말해줬다 실제 CT랑 수술 계획을 잡아보니까 이걸까요?
아...뭐 어떻든 저떻든 전후 좌우 앞뒤 안 재고 무조건 예약잡게 하는 실장들이 문제네요
재상담까지 가서 상담에 만족하고 기다리고 있었는 데 아무 것도 하는 거없이 뻔뻔하게 돈 내고 나 외모 잘생기게 만들어주소
하는 환자인 나도 개 쫄리는 판국인데 수술 담당할 의사분이 효과가 미미할 것이다 전후결과 차이가 별로 없을 거다
하면 이미 후달려서 다리 풀리고 있는 데 다리 관절을 뽑아가는 수준이네 아...
그냥 수술하지 말까 짜증 나네요 이런 사람도 있는 지 궁금하네요
코 하고 싶은 데 경미한 비대칭에 맞춰서 코도 비대칭스럽게 올려야된다는 데 그게 짜증나니까
개횡설수설하네 아.....이런 사람 없겠죠?
아 이 횡설수설 글을 읽은 사람이 없을려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