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 수술하고 2주 쫌 더 지났네요
붓기는 다 빠졌어요 왼 눈 밑에 피멍 들었던것만 약간 남아있고 구렛나루 실밥 다 제거 했어요 입안은 녹는 실이라서 하나씩 떨어져 나오면 뱉어내고 있고요
45도랑 옆광대 수술했고 앞은 고정 뒤는 비고정이예요
사각턱에 광대가 큰데 얼굴에 살까지 없어서 볼에 그늘짐이 완젼 심했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턱먼저 하고 이번에 광대 했어요
금욜 수술하고 토욜 오후에 붕대랑 테잎 싹 제거해주셨어요 생각보다 부기는 많이 안심해서 광대 라인 볼수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잘됬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구렛나루 머리카락 끝나는 지점쯤에 엄지손가락만한 패임이 있어요
수술다음날 붓기 있는데도 거울로 딱 보이더라고요
오른쪽이 패임이 더 깊고 왼쪽은 덜 하고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뼈가 내려와서 그렇다고 하는 글도 있고....
수술한 병원에서는 뼈 집어 넣으면서 근육도 같이 들어가서 그런거라고 시간이 지나면 돌아온대요 제가 뼈 안 붙는거 걱정하니깐 10월 첫째주에내원하면 ct찍어서 확인해주겠다고 하세요
또 2주 됬는데 입 벌리기는 손가락 한개 정도 벌어지고 더 벌릴려고 하면 오른쪽광대쪽에서 저항감 느껴지고 당겨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있어서 넘 무서워요. 평생 입 못벌리는건 아닌지 .... 턱 했을때는 입이 그냥 안벌어진거지 막 땡기고 그런 느낌은 없었거든요.
연습해서 두달정도 지나고 입벌리는거 원상태로 다 돌아왔었고요
혹시 광대 수술하신분들 중에 저처럼 볼패임 오신분 있나요?
광대 수술인데 씹는것도 아니고 입만 벌리는데 이렇게 안되는게 맞는 건가요?,
광대 부작용 얘기 하도 많아서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