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미 수술을 끝내고 대략 6개월은 지났는데요!
상담다녀왔던 병원들의 후기들을 남길게용!
가장먼저 준비했던건 질문리스트에요.
준비하지 않고 가면 어버버하다가 상담끝나기 마련이니
이왕 한번에 모든걸 물어보고 결정하는게 좋아요!
<윤곽-턱>
1. T절골/ㅅ절골/샌드위치절골 등 어떠한 수술방법으로 진행가능한가?
2. 이차각은 어느부분까지 정리가 가능한지?
3. 턱끝수술을 하여 전진을 하게 된다면 목라인 개선이 가능한지?
4. 지금보다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있을지?
5. 절골각도는 얼마나 되는지?
6. 준비한 사진과 같은 느낌과 비슷하게 가능한지?
등..너무 귀찮지 않게 상담 중간중간에 물어봤습니다.
1. CBK(ㅊㅂㄱ원장)
2. ㄹㅂㅇ(ㅈㅈㅇ원장)
3. JJ(이름기억안남-젊음)
4. ㅌㅋ(ㄱㅌㅎ원장)
5. ㅇㅍㄹ
6. ㅂㄴㅂㄱ(ㅂㅈㄹ원장)
1.CBK(ㅊㅂㄱ원장)
저는 수술전에 원장님 블로그를 통해 무턱 및 턱끝전진 미니브이와, 브이라인 등 아무것도 몰랐던 윤곽수술에 대해
알게되고 그때부터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보며 궁금했던 내용 등에 대해 질문글을 작성을 해서 갔습니다.
음.. 전체적으로 느낀점은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이 느껴졌어요. 가능한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 가능하지만 추천하지 않는 부분
등 제 얼굴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최대한적으로 환자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느낌이 잘 보였어요
그리고 상담자체도 깔끔했었고, 궁금했던 부분도 거의다 해소가 되더라구요. 거의 상담가러갔다가 대학교 강의시간에 수업받는
느낌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환자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닌 이해시키고 공감하려고 하는 모습이 매우 좋았습니다.
2. ㄹㅂㅇ(ㅈㅈㅇ원장)
급하게 예약을 잡게 된 병원입니다. 병원은 작은 느낌이 살짝 들었었구요. 실장 및 코디분들은 많더라구요.
기다림 없이 실장님과 상담 살짝 진행하고 바로 원장님 상담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병원은 예전에 심부볼수술 등으로
유명했던 병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윤곽쪽으로도 한다고해서 겸사겸사 상담을 받으러 갔던 이유가 커요
하지만, 턱끝전진보다는 턱근육을 모아서 턱을 만들어준다는 부분에 있어서 제가 생각했던 수술법과 매우 상이해서
인상깊지는 않았네요
3. JJ(이름기억안남-젊음)
후기사진이 좋아서 방문했던 JJ
CT는 안찍었네요.이상하게.. 그냥 상담이라서 그런지 CT는 추가비용이 발생해서 그런지..
대기는 조금 있었고 CT없이 상담을 진행하고 제 얼굴과 거울을 비춰주며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비쌌고 젊은 원장이라 크게 신뢰적인 부분도 안들었습니다.
원론적으로 당연한얘기를 길게 풀어내는 느낌
4. ㅌㅋ(ㄱㅌㅎ원장)
CBK와 함께 가장많이 고민한 병원
신생병원 느낌이였고 1인 원장님이였습니다. 그래서 페닥/쉐닥에 대한 염려는 전혀 없었습니다.
단지 1인 원장이다보니 대기가 생각보다 길었어요. 다음 상담을 캔슬해야될정도로.. 실장님이 말씀하시길
원장님이 상담이 좀 긴편이라고, 많은 도움되실거라고 무척 미안한얼굴로 말씀을 해주셔서 참고 기다렸어요
기다림끝에 원장님상담/ 실장님이 말씀한대로 상담은 매우 긴편이였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CBK원장이 교수님같은 스타일이라면, ㅌㅋ원장님은 학원선생님같은 느낌으로 좀 더 친근하고 쉽게 질문하도록
유도해줘서 편안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능한부분과 효과적인 부분에 있어서 객관적으로
사실적인 부분을 상담을 진행해주셨고, 사례들을 통해 여러가지 사진들을 보여주며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5. ㅇㅍㄹ
여긴 말할것도 없네요
일단 회사근처라 점심시간 통해서 상담예약을 했었습니다.
실장님과 상담을 먼저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알고있는 내용들에 대해
무척 길게 풀어내며, 시간을 끄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원장님이 밥먹으러나가서 없다고 합니다.
(정적)
1시간 후에 가능할 것 같은데 괜찮느냐.
할말이 없더라구요. 기분잡쳐서 나왔어요.
애초에 여기서 할맘도 없었고 그냥 평가만 받으려고 했는데
답이 없다라는 생각이 다시들더라구요
6. 6. ㅂㄴㅂㄱ(ㅂㅈㄹ원장)
ㅂㄴㅂㄱ 이벤트 보고 방문했어요
병원이 크고 워낙 유명한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그래서 큰 기대를 안하고 상담을 갔는데 원장님의 세심한 상담이 아직도 기억에 남을정도입니다.
마치 형이 상담해주는 느낌. 친근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수술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하는 말등이 많은 갈등을 만들게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수술방식으로
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아쉽게도 다른 곳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휴...엄청 길게 썻네요
확실히 여러 병원들을 상담하고 직접공부하고 찾아보다보니 왠만한 실장들보다는
더 많이 알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실장들이 하는말들이 진실로 나를 위해 하는말인지
아니면 상술인지에대해 구분도 확실히 되고. 그래서 공부를 하고 나니 선택함에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윤곽 계획이 있다면 먼저 공부부터 시작하고
닥치고 발품먼저 다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