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그냥 살텐데 이마 중간이 푹 꺼져있어 울퉁불퉁해 앞머리 내리고 다녔습니다.
근데 이제 서른 후반 되니 앞머리도 안 어울리고, 이제 정말 지방이식이라도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전 연예인처럼 봉긋 이마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꺼진 부분 만이라도 지방이 채워져서 울퉁 불퉁하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지방이식 부작용 사진들을 보니 또 결정이 어렵네요. 욕심 안부리고 소량만 채우면 괜찮을까요?
약 2년전에 처음으로 성형하러 갔었음
눈이랑 코 했었고
코는 실력있다고 소문난 원장님께 받았음
보형물에 귀 자가연골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나름 만족.
근데 첫성형이라 그런지 다른 비율 생각 안하고 무작정 코만 높이려다 보니까 코는 높아졌는데
콧볼이 넓어서 비율이 좀 그래짐 ㅜ
얼굴은 역시 조화가 제일 중요하닥
쌍수하고 겹주름이 자꾸 지는 것 같기도 하고 라인이 조금 더 얇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두줄따기로 눈재수술 받았습니다 눈재수술은 눈전문병원에서 상담 충분히 받아보고 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는데 라인낮추기가 더 어려운 수술이라고 들어서요~ 절개로 수술하게되면 흉터안생기게 잘하는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넘 마음에 듭니다
상담 때 라인 조금 더 얇게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잡아주신 라인 중 원장님과 공통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높이가 있어 그대로 진행하기로…
시간이 정말 빠르게 느껴지네요. 벌써 수술한지 6개월이 넘었다니..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 맞나봐요. 수술하고 2주까지는 숨도 제대로 안 쉬어져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먹지도 못해서 강제 다이어트하느라 힘들고 불편했었는데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100프로 다시 수술할 것 같아요..ㅎㅎ
저는 중학교 때 2차성징이 시작되며 점점 안면비대칭이 생기기 시작했고, 사진처럼 왼쪽으로 턱이 삐뚤어지고 그로인해 좌우 턱 길이가 달라 약간의 주걱턱도 생겼습니다. 처…
내가 뚱뚱한 건 아닌데 키가 크고 골격이 있어서
진짜 허벅지가 ㅈㄴ거대하거든ㅋㅋ
허벅지 안쪽, 바깥쪽 무한추출로 받고왔우
첨엔 멍도 심하고
3일 동안은 변기에 앉을때 고통스러웠는데
지금 3주 쫌 지났는데 멍 싹 빠졌고
허벅지 사이 틈 생겼어 ⋯
진짜 이게 몇년만이야.. 찐만족 ㅠㅠㅠ
2주까진 붓기가 있어서 효괴를 잘 몰랐는데
갑자기 쑥쑥 빠지고 다리라인이 하루하루 달라지는 게 느껴지는데 효과 개지림
돈만 있음 팔뚝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