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상담받고왔는데
앉혀서 지방제거 수술 얘기했어요 근데
의사 말투가 ㄹㅇ ...
초면에 반말찍찍은 그렇다쳐도
사람 기분나쁘게 툭 툭
뭐 물어보면
아니 해야지 ㅋ
그런걸 왜물어봐 ㅋ
이렇게 살을 뺄 수 있을까요? 하니까 또 비꼬면서 안되지 그걸 어떻게해 ㅎ 막 원리 모르냐는듯이 말하고 헛소리하고
이렇게 말하고 뒤에서 간호사는 혼자 상담내내 웃고있고
프론트에서도 지네끼리 계속웃음
내가 아 그러면 얼굴 지방을 그냥 뽑는게 아니라 디자인하면서 뽑아주시나요? 이러니까
입꼬리 한쪽만!!!!! (ㄹㅇ무서웠움 한쪽만 엄청 올라가고 한쪽은 미동없었음) 올리면서 비웃으면서 그런걸 왜물어봐요 당연한걸
이러길래 좀 기분나빴지만 농담인 줄 알고 웃고 넘기려고 했는데 왜물어보냐고 또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아니 그냥 물어보는거죠.. 하니까 정색하고 갑자기 내가 앉아있던 의자를 홱! 돌리는거임
가라고 ㅋㅋㅋㅋㅋㅋ말도안하고 ㅋㅋㅋㅋㅋ걍 돌림 난 뒤로 움직여짐 어버버...
걍 훽! 돌리고 어이없어서 벙쪄있었는데
간호사님이 나가자그래서 나갔음 근데 다시 간호사 들어오라하고
ㅈㄴ 어이없어서 걍 쳐나갔움 가려다가 의사 인성 뭣같다고 다신 안온다고 프론트에 전하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