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번에 지방이식한 사람인데요
병원에서 2,3일 최대 일주일을 얘기해서
일주일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약속도 그 이후로 잡고요
근데 정말 3일되니까 붓기가 거의 내리는 분위기라
'아 일주일이면 충분하겠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4일째되니까 이마에 넣은 지방이 흘러내려서
얼굴이 수술 당일 보다 더 붓더군요
지금 열흘째인데 그나마 약간 부었다 정도까지 내려갔어요
그나마 전 재택근무고 일주일에 한번 출근인데 이번주 회사가는 날은
마스크 쓰고 감기걸렸다고 하고 갔어요
이제서야 지방이식 받은 분들 후기 찾아보니 붓기 어느 정도 내리는데 12일에서 14일
근데 이런 얘기 병원에서는 왜 미리 안해주는 걸까요
여러분 남들에게 티나기 싫고 했다는 거 알리기 싫으면
최소 2주입니다. 병원에서 하시는 얘기 믿고 하셨다가
회사가서 동료들이 아는 척해서 후회했다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